사진한장 이야기한줄 수졸재 (守拙齋)

[스크랩] 600년 민족의 희노애락을 지켜온 숭례문이 소실되다니...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2. 16. 18:23

 

 

600년간 민족의 희노애락을 지켜온 숭례문이

 

한순간 화마에 의해 소실되다니.......

 
 
국보1호 숭례문 화재로 아까운 문화재 소실!  

 

 

600年間우리 民族의喜怒哀樂을 지켜온 아름다운

 

숭례문이 한순간에 火魔에의해 소실되다니 통분

 

함을 엊이할고!

 

 

 

대한민국 상징 '국보1호 숭례문' 완전 붕괴

 

초동 진화 미흡, '보다 적극적인 진화 아쉬움

 

남아'

 

 

 

국보1호 "숭례문" 2008년 02월 10일 밤

 

20시 50분 화재로인해 아까운 문화재 가

 

소실되였다,

 

 

 

아름다운 숭례문과 화염에 싸인 숭례문 영상

 

 

남대문 2층 지붕은 전통 건축 양식으로 되어 있다.

 



그래픽=신용선 기자 ysshin@chosun.com, 송윤

 

혜 기자 ssong@chosun.com

‘ 기와·보토(30~60㎝ 진흙층)·적심목(지붕에 넣은 원

 

목)·개판·회반죽(1㎝ 두께)·서까래’인 6겹으로 되어 있

 

다. 지붕에 들어가 있는 나무 구조물인 적심은 밑에선

 

개판·회반죽에 가려 보이지 않고, 위에서도 지붕과 진

 

흙층에 가려져 있다. 박 교수는“소방관들이 보았다는

 

노란색이나 검은색 연기는 적심목이 타 발생한 것”이

 

라며“지붕 내부에서 타고 있더라도 밖에선 불길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보통 나무가 탈 때엔 흰색 등의 연

 

기가 나지만 진흙 등에 덮여 있는 적심목은 산소가 부

 

족해 불완전 연소하면서 노란색 등의 연기가 나온다는

 

것이다.


 

 

 

한국 전통 건축 전문가인 고려대 주남철 명예교수(건축

 

공학)는 때문에“적심목에 옮아 붙은 불을 끄려면 지붕

 

가장 밑부분인 1㎝ 두께의 개판·회반죽 부분을 완전히

 

들어내고 밑에서 물을 쏘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소

 

방관들이 회반죽과 기와에 가려 있는 적심목의 존재를

 

몰라 불길을 일찍 차단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기와·진흙층 먼저 걷어냈어야

 

 

 

문화재 전문가들은 “지난 1961~63년 숭례문 보수공사

 

를 할 때, 기와 바로 밑에 있는 진흙층인 보토에 석회

 

성분을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 진흙에 석회를 섞은 것

 

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습기를 차단하기 위해서였다

 

고 한다. 이 때문에 소방관들이 외부에서 엄청나게 물

 

을 뿌려 댔지만, 내부에선 오히려 불길이 활활 번져나

 

갔다. 전문가들은 숭례문 지붕으로 번진 화재를 잡기

 

위해서는 지붕 맨 윗부분인 기와·보토 부분을 먼저 걷

 

어낸 뒤 물을 뿌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소방당국 말이 안 통했다

 

 

 

숭례문이 잿더미가 되기까지 5시간17분 동안 문화재 보존

 

책임이 있는 문화재청과 화재 진압 책임이 있는 소방당국의 의

 

사 소통은 꽉 막혀 있었다. 누가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하는지, 책임자가 언제 현장에 도착했는지조차 서로 말

 

이 다르다.

 

 

 

본지가 입수한 소방당국의 화재 당일 일지에 따르면 문화재청

 

(대전광역시)에 숭례문 화재 발생이라는 비상연락이 간 것은

 

오후 8시56분. 문화재청 담당자가 화재현장에 도착한

 

것은 오후 10시4분이다. 불이 난 지 1시간8분이 지나서

 

야 현장에서 소방당국과 문화재청의 공조가 이뤄졌다

 

는 뜻이다. 현장 소방관은“숭례문은 문화재여서 우리

 

마음대로 판단해 진화작업을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화재 초기 소방당국에 “국보 1호이기 때문에

 

조심스럽 게 화 재 를 진압해 달라”고 요청했다. 불길

 

이 커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문화재청은 불이 난 지

 

47분여가 지난 오후 9시35분이 돼서야“남대문이 훼손돼

 

도 상관없으니 적극적으로 불을 꺼달라”고 통보했다.

 

그러나 소방당국은 문화재청의 통보를 받고도 2시간5

 

분이나 지난 11시40분에서야 지붕 기와 일부를 들어내

 

는 작업을 벌였다.

 

 

 

한국화재소방학회 손봉세(경원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학회장은“화재초기에 처음부터 두 기관이 화재현장에

 

서 도면과 진압방식에 대해 실시간으로 교환하고 대화

 

했다면 이처럼 문화재 전체를 태워 버리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오후 8시50분께 서울 중구 숭례문(남대문로4가
 
29)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서 거의 완전 소실이
 
되었다.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숭례
 
문이 11일 1시55경에 완전붕괴되면서 결국 국보 1호
 
를 잃게 되었다. 불은 20시50분 숭례문 2층 누각의
 
아랫 부분인 1층의 북쪽에서 붙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21시경에는 화염은 보이지 않고 연기만 피어 올랐다.
 
22시경쯤 소방관들이 불씨는 없는 것으로 판단, 잔불
 
처리를 하려고 지붕을 거터내자 불씨가 되살아
 
거침없이 타 올랐다.

 
숭례문 국보 1호, 완전 소실로 붕괴돼23시10분경에는
 
안양대군이 직필로 쓴 현판이 떨어져 나갔다. 또한
 
11일 0시40분경 2층이 완전 전소되어 소실되어 이
 
날 1시55분경 폭격을 당한 듯 모두 붕괴가 되었다.

 
600년간을 서울을 지켜온 숭례문이 화마에 빼앗기
 
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이번 국보
 
1호 숭례문 전소 사건은 문화재 관리당국인 문화재
 
청과 소방당국간에 손발이 맞지 않는 안일한 대처가
 
화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11일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
 
한 10일밤 서울소방본부측이 대전 문화재청과 연락해
 
화재 진압방식을 논의했으나 이 과정에서 문화재청이
 
'문화재가 손실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불을 꺼달라'고
 
당부하는 바람에 초기 진화에 나서지 못했다"고 말했
 
다.

초등 진화 미흡, '적극적인 진화 아쉬워'

이 관계자는 "숭례문은 목재 건물인데다 기와집 형태의
 
건축물이어서 내부 구조가 복잡해 진화를 위해 물을 대
 
량으로 살포하더라도 내부 구조물에까지 물이 침투하
 
지 않는 특성이 있다" 면서 "내부 구조물에 남아있는
 
불기운을 잡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진화가 필요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었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여기에 10일 오후 8시50분께 숭례문 화재가 발생한 뒤
 
40여분만에 연기만 나는 상태가 되자 진화에 나선 소방
 
관들이 '불이 잡힌' 것으로 오판한 것도 화재를 키운 원
 
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숭례문의 설계도를 확보하지
 
못한 소방당국 입장에서는 문화재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분때문에 적극적으로 진화작업을 벌이지 못했고 이
 
로 인해 결국 숭례문 전체를 태우는 대형 화재로 이어
 
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어떤 식으로 화재
 
를 진압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압 매뉴얼'이 갖춰져 있
 
지 못한 것도 차제에 개선돼야 할 요소라고 소방당국의
 
관계자는 지적했다.

 

돌발적인 화재 위험 고스란히 노출돼

불이 난 숭례문은 화재에 취약한 목재 문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방화 등 돌발적인 화재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숭례문에는 소화
 
기 8대가 1,2층에 나뉘어 비치되고, 상수도 소화전
 
이 설치된 것이 소방시설의 전부다.

 
홍예문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 사이에 개방, 평일
 
3명, 휴일 1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관리하지만 그 이
 
후에는 사설경비업체의 무인경비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이날 관리자가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불이
 
난 것이다.

 
특히 숭례문은 야간 조명시설이 곳곳에 설치돼 있어
 
전기 누전사고가 일어날 확률도 높다. 또한 일반인
 
들의 접근이 쉬워 방화 위험도 비교적 큰 편이다.
 
숭례문은 목조문화재 124 에 포함돼 있으나 방재시
 
스템이 구축되지 않은 상태다.

 
아쉬운점은 화재 진화를 위해 숭례문 지붕을 해체해
 
적극적인 진화를 했어야 한다는 것이 관련자들의 말
 
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불길이 커지면서 숭례문
 
전소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피해 상황이 나오는대로 복원 계획을 수립할
 
것" 이라고 밝혔다.

 
원형복원,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될 것이 관계자는
 
"최근 숭례문 실측 도면을 제작했기 때문에 전소
 
될 경우에도 원형 복원은 가능할 것" 이라며 "이
 
경우,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1년 이상의 상
 
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화재 관리 당국과 소방 당국은 결과적으로
 
'국보 1호'를 지키지 못했다. 관리 책임이 대두될
 
수 밖에 없는 대목이다.
 
 
히 불이 난 숭례문은 지난해에도 관리 책임이 제
 
기된 적이 있다.

 
숭례문 건축물에는 나쁜 일을 막기 위해 올려놓은
 
'어처구니'라는 동물상이 연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만, 국보 1호에서 불이 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겼다. 어처구니를 따라 지붕 중앙으로 올라가면
 
용마루 양쪽에 '치미'라는 상상의 동물상있습
 
니다. 이는 불, 화마를 막는 수호신이지만 국보
 
1호의 화재를 막지 못했다.

 
문화재청과 소방당국은 관리 책임을 놓고 향후 관리
 
책임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국보 1호 숭례문 2층 지붕이 화재로 결국 붕괴됐다.

 

소방 당국은 계획했던 해체작업을 포기하고 화재 진

 

화에만 주력하고 있다. 11일 오전 0시 40분쯤 숭례문

 

2층 누각이 기와부터 부서지면서 붕괴됐다.

 

 

 

붕괴 원인은 화재로 인한 내부 목재가 전소했기 때문

 

으로 알려졌다. 당초 문화재청과 소방 당국은 10일 밤

 

11시 50분을 기해 숭례문 지붕에 대한 해체작업에 돌

 

입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국보 제 1호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

 


귀한 것을 잃었으니..어찌하면 좋씀니까?

 

무너져 내리는 기와에 그저 할말을 잃었을 뿐입니다...

 

잠시 너무 안타까워 자료 올려 봅니다..

 

아~`600년을 지켜온 국보1호가 날라가 버렸다 아~

 

2008년 2월 10일 20시 50분 국보1호 숭례문은

 

지구 상에서 영원히 사라�다,통탄할 일이다.....

 

 

출처 : 건박골대사.....
글쓴이 : 개구리왕눈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