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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음성 감곡초 여자선수권대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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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8. 2. 11:40
충북 축구꿈나무 전국정상 휩쓸어 | |||
최강 음성 감곡초 여자선수권대회 2연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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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광 기자 jkpark8617@jbnews.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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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여 초등 축구가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최강의 음성 감곡초는 2007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덕성초는 제1회 초등학교 지도자 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음성 감곡초는 30일 경기도 여주에서 막을 내린 여초부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박소연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전남광양 중앙초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준결승전에서 포항 동해초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4대0으로 제친 감곡초는 전국대회 중 가장 비중이 큰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해 초등 여자축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박소영(감곡초)는 최우수선수상과 함께 총 11골을 기록, 득점왕까지 차지해 미래 한국여자축구를짊어지고 갈 재목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 GK상을 받은 이지연 박소영, 송세진, 김유진 등의 포드진은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과시하여 한국여자축구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김동기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2년동안 지난해 소년체전 우승, 올해 준우승을 비롯해 5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을 일궈내어 명조련사로이름을 떨치며 감독상을 수상했다. 감곡초여자축구부는 8월7일부터 경남 함안에서 열리는 제15회 여왕기 전국종별여자축구대회에서 또 한번의 전국제패를 꿈꾸고 있다. 이에앞서 덕성초는 29일 강원도 화천에서 막을 내린 제1회 초등학교 지도자 협회장배 고학년부 결승에서 인천남동초를 추첨승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축구협회 관계자는 "남여 초등부에서 잇따라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쾌거는 아마 처음일 것"이라며 "충북축구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전국무대를 평정해 앞으로 충북축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 박재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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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7년 07월 30일 19:4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