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명(明)나라 나관중(羅貫中)의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수호지(水滸誌)》, 오승은(吳承恩)의 《서유기(西遊記)》,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의 《금병매(金甁梅)》의 네 작품을 가리키는 말.
명나라에 이르러 점차 발전하게 된 도시상업자본의 사회는 종래의 와시(瓦市:홍행장)에서의 이야기 책 대신, 개인이 집에서 읽을 수 있는 장편소설을 요구하는 추세로 이행하였다. 그와 같은 요구에 따라 작중 인물의 이미지도 명확해지고 주제(主題)도 선명한 일관성을 지니게 되었다. 위에 든 4대 기서는 모두 그와 같은 시기와 요구를 배경으로 하여 나타나게 된 것으로 공통적으로 작중 인물의 행동이나 심리가 재미있게 묘사되어 서민층 사이에서 애독되었다
20책완질 19.5*27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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