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계혈석(印材 鷄血石)의 아름다움
크 기 3.3*3.8*9쎈치
주 기 닭의 핏빛과 같은 옥이라고 해서 붙혀진 이름입니다. 최고급 인장의 재료로 쓰인다
서기 960년 송나라 건국 이후 중국에서는 모든 관리들이 관인(官印)을 지급 받았고, 이때부터 중국 도장의 예술성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특히 금나라의 공격으로 송나라는 항주로 천도하여 남송(南宋, 1127∼1279년)을 열었으니, 이 곳 항주는 중국 도장 문화의 역사를 장식하는 곳이다. 그리고 이 서령인사가 자리한 항주의 고산(孤山)은 중국 도장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에까지 전해주고 있다.
현대에까지 맥이 이어지는 중국 도장은 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외국인 여행자들을 현혹시킨다. 특히 이 항주 인근에서 많이 산출되는 계혈석(鷄血石)이라는 돌로 만들어진 도장은 특히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색을 세밀하게 조합한 듯한 붉은 색의 계혈석 도장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호기심을 가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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