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서(古書)

민중전선행록(인현왕후덕행록)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11. 1.

품        명    민중전선행록(인현왕후덕행록)


크        기    19.5*30.5쎈치54장     附 五倫辭4장  년대 미상
주        기    조선 후기 작자 미상의 전기체(傳記體) 소설. 궁중문학류의 일종으로, 숙종 당시의 궁중을 배경으로 왕가 일문에서 인현왕후가 겪어야 했던 생애를 소설체로 엮은 작품이다. 작자는 인현왕후를 모시고 있던 궁인이라는 설이 있으나, 최근의 연구로는 왕후 폐출에 반대하였던 박태보(朴泰輔)의 후예나 왕후의 친정 가문에서 지은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필사본으로 국립중앙도서관본ㆍ가람문고본 등 10여종이 있다. '인현왕후민씨덕행록(仁顯王后閔氏德行錄)'ㆍ'민중전덕행록(閔中殿德行錄)'ㆍ'민중전전(閔中殿記)' 등의 이칭으로도 불린다. 이본간의 차이점은 분량과 내용에서 두드러진다.

  내용은 민유중(閔維重)의 딸인 주인공 민비가 출생하는 데서부터 숙종의 계비(繼妃)로 입궐하게 되어 숙종과 장희빈(張禧嬪) 사이에서 겪은 파란만장한 사건들을 작품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