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유산은 추억, 삶은 추억으로 사는 것” | ||||||||||||||||||
음성 기록역사박물관 김수명 관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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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선인들의 기록물들을 사랑해 그들을 찾아 모으고 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풍요롭게 사는 이가 있다. 지난 12월 5년 만에 재개관한 기록역사박물관 김수명(50)관장이다.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 부근에 위치한 ‘기록역사박물관(www.erhm.co.kr)’이 김 관장의 안식처이자 자랑거리다. 자신이 간직한 8000여 점의 유물 가운데 600여 점을 전시하고 나머지는 간직하고 있다. 500㎡의 1,2층 공간이 카페 겸 전시공간이다. 기록역사박물관은 사람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적 유형문화재를 전시하는 유물전시관이다. 고서적, 고문서를 중심으로 고화, 선사시대유물, 조선시대유물, 근대유물, 예술작품 등이 망라 돼 있다. 김 관장이 소유한 8000여 점의 유물가운데에는 감곡 매괴성당(구.장호원천주교회) 설립자인 임가밀로 신부가 1933년에 펴낸 ‘조선어성가집’을 비롯해 음성지역 농민문학 선구자인 소설가 이무영 선생의 친필편지 등도 있다. ‘금화(錦化·충북)관찬부보고서’(1902년), 음성에서 인쇄된 족보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광주 반씨 족보’(1855년), 국내 유일본인 ‘충주읍지’, 색지로 만든 미서(美書) ‘허난설화집’, 국제선생효행록, 양촌권근선생효행록, 조선환여승람(음성군·충주군·보은군 편), 이능화 선생의 친필역사기록서 등도 전시 되어있다. 이곳은 역사적 사실 확인과 조상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보고(寶庫)이자 전문 수집가들이 늘 끊이지 않고 드나드는 곳이기도 하다. 김 관장은 관람객들에게 “사라져가는 유물을 후손들이 감상하면서 정신문화와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선조들의 지혜가 삶의 진리로 간직되길 바란다”는 소망을 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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