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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명옥대(鳴玉臺)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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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옥대(鳴玉臺)

 

- 분 류 : 누(정)·각
- 지 정 :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174호

-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산76
- 지정일 : 1986. 12. 11
- 시 대 : 조선시대

정자현종6년(1665)사림(士林)에서 옛날 퇴계(退溪) 이황(李滉, 1501∼1570) 선생이 후학들에게 강도(講道)하던 자리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한 누각형(樓閣形) 정자(亭子)이다.


봉정사 어귀의 좌측 석간수가 흐르는 계곡 건너 방형 일곽의 흙담속에 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는 정자이다. 봉정사의 동문에 여러 층으로 된 기암이 있는데 그 높이가 두어 길이 쏟아지는 것이 그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장소이다.


옛 이름은 ′낙수대(落水臺)′였으나 육사형(陸士衡, 名 機)초은시(招隱詩)′나는 샘이 명옥을 씻어내리네(飛泉漱鳴玉)′라는 글귀를 인용하여  ′명옥대(鳴玉臺)′로 개칭했다고 한다.

60여년전에도 중수한 바가 있다고 하는데 재목은 비교적 좋은 상태이며 기둥에 남아있는 흔적으로 보아서 뒤쪽 2칸은 방으로 꾸며서 있던 것을 후대에 지금과 같이 전면적으로 개방된 루마루 형식으로 개조한 것으로 판단된다.

 

자연석 초석위에 원형 기둥을 세우고 누마루를 설치하였는데 정면 2칸, 측면 2칸의 평면에 계자난간을 두르고 있으며 사면 모두를 개방하여 주변 경광을 감상하기 좋게 하였다.

 

기둥 위에는 주두와 보아지를 놓아서 보를 결구하였다. 종량의 한쪽 끝은 동자주위에 보아지를 놓아 결구하였고 다른쪽 끝은 주두위에 보아지를 놓아서 결구하였으며, 위에 제형 판대공을 세우고 첨차를 직교시켜 장혀와 종도리를 얹었다

 

맞은편 바위 표면에 '명옥대(鳴玉臺)'라는 암각서(巖刻書)가 남아 있다. 초서(草書) 현판은 창암정사(蒼巖精舍)로 퇴계 선생 몰후 94년만인 1664년(현종 5)에 개곡(開谷) 이이송(李爾松) 등이 곡식과 재물을 모아 지은 건물이다.

 

 정면 2칸, 측면 2칸, 홑처마 팔작지붕.

 계자난간이 없는 곳이 입구. 입구 쪽이 지대가 높다.

 

 

 좌측 초서(草書) 편액은 창암정사(蒼巖精舍), 우측 편액은 명옥대.

 오량위에 판대공의 조립모습.

 중앙 기둥에 4개의 보가 연결되어 있다.

 갈모산방위의 정선자.

 우물마루

 계자난간

 누마루 하부.

 입구쪽의 계자난간. 난간청판이 지면에 닿아서 부패.

 마루널이 함몰.

 훼손된 기둥

 추녀.

 암각서

명옥대 사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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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식생활 개선운동
글쓴이 : 멘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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