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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古書)

홍범연의 .시암집 .근암집 . 간송집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0. 9. 20.

품      명   홍범연의(洪範衍義)  10.9.17 원 .원 구
 
크      기    20.5*31.5   목판본 
주      기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인 이휘일(李徽逸:1619~72)·이현일(李玄逸:1627~1704) 형제가 〈서경〉 홍범편에 해석을 붙인 책.
 
28권 13책. 목판본. 형 휘일이 편찬을 시작했으나 끝내지 못하고 죽자, 동생 현일이 형의 뜻을 받들어 1688년(숙종 4)에 완성했다. 휘일은 생존 당시 책의 편목(編目)과 그 내용인 9주(九疇) 가운데 오행(五行)·오사(五事)·팔정(八政)의 3주(疇)를 직접 편찬했으며, 이후 동생인 현일이 완성한 것이다. 현일의 연보인 〈갈암선생연보〉에 따르면 이때는 총 20권이었으나 간행되지 못했고, 이후 더 보강해 28권이 되었는데, 보유는 현일의 장남인 재(裁)가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도 휘일의 증손자인 유원(猷遠) 등이 다듬고 외손자인 이상정(李象靖)이 교정을 보았다. 내용은 〈서경〉의 편명인 '홍범' 9주의 취지를 부연 설명한 것이다. 목차는 9주에 따라 권1 오행, 권2 오사, 권3~21 팔정, 권22 오기(五紀), 권23·24 황극(皇極), 권25 삼덕(三德), 권26 계의(稽疑), 권27 서징(庶徵), 권28 오복(五福)·육극(六極)에 관한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의견은 조서(條序)에만 기록했고, 나머지는 각종 서적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품   명 : 시암집(時庵集)(南皐 ; 1807∼1879)
   시   대 : 20c 15권8책
   크   기 : 20.5*30.5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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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설  명
품     명   시암집(時庵集)  10.9.17 .원.원.구
크     기   20.5*30.5쎈치       15권8책   목판본
주     기   조선 후기의 학자 남고(南皐 ; 1807∼1879)의 초명은 택환(宅煥),자는 중원(仲元), 호는 시암(時庵), 본관은 영양(英陽)이다. 아버지는 유로(有魯)이며, 어머니는 광주안씨(廣州安氏)로 박중(璞重)의 딸이며, 영해(寧海) 사람이다. 송홍익(宋鴻翼)과 류치명(柳致明)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840년(헌종 6)에 생원시에합격한 뒤 과거를 포기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류치엄(柳致儼)은 \"그의 학문은 정심(整深)하고 해박함은 금세(今世)의 제일이다\"고 했다
 
 
   품   명 : 근암선생문집(近庵先生文集 )
   시   대 : 1900년대 목판본
   크   기 :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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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설  명
품    명   근암선생문집(近庵先生文集 )10.9.17.원.원.구
크    기   20.5*31.5
주    기   近庵 朴載祐(1829-1870)의 문집이다. 본관은 務安‚ 字는 聖祐로 初諱는 載華‚ 初字는 聖于였다. 壬辰倭亂 당시 嶺南에서 큰 활약을 한 朴毅長(1555-1615)의 후손으로 부친은 朴晦燦이다. 박회찬은 驪州李氏 李驪祥의 딸과 혼인하고 再娶로 英陽南氏 南采陽의 딸을 맞이하였는데‚ 박재우는 여주이씨의 소생이다. 1845년 定齋 柳致明(1777-1861)을 찾아가 학문을 배웠다. 義城金氏 金鎭宗의 딸과 혼인하여 딸 하나만을 두었기 때문에 동생 朴載明의 아들인 朴禹鍾을 後嗣로 삼았다. 同甲이자 同門인 金養鎭이 지은 행장에 의하면 박재우는 先儒의 학설 뿐만 아니라 陰陽·算數 등에도 뛰어났다고 한다.권1은 詩로 <景濂亭次賞蓮韻> 등 모두 29수의 詩와 <挽族叔丹瀛公> 등 7수의 輓詞가 있다. 권2는 서간문으로 1849년 柳致明에게 보내는 서간인 <上定齋先生> 등 모두 33편의 서간문과 유치명이 박재우에게 답하는 答書 2편이 있다. 권3은 趙秉時에게 보내는 답장인 <答趙可中> 등 모두 8편의 서간문과 ≪孟子≫ ·≪中庸≫에서 의문점을 질문하고 그에 대한 답을 기록한 <大坪記聞>‚ 四端七情과 人心道心에 대한 논의인 <漫錄>‚ <讀中庸>‚ <講會時問答>‚ <朱書答陳同父書講錄疑解>‚ <漢書答任安書解>의 雜著 6편이 있다. 권4에는 1년 365일의 원리를 해설한 <朞註月行法解>‚ <祭禮五條>‚ <志悔>‚ <志感>의 잡저 4편과 立志·篤志·養氣에 대한 箴 3편‚ 유치명에 대한 제문인 <祭先師柳先生文> 등 祭文 9편이 있다. 권5에는 內從姊의 아들로 박재우의 친구인 李中勉이 죽자 從弟를 대신하여 지은 <李君中勉哀辭> 1편‚ 族叔 朴英燦에 대한 <族叔處士丹瀛公遺事> 1편이 있다. 권6은 附錄으로 박재우에 대한 내용인데 <遺事>‚ 1894년 三從叔 朴仁燦이 지은 <書遺事後>‚ 金養鎭이 지은 <行狀>‚ 李象羲가 지은 <墓碣銘>‚ 柳止鎬 등이 지은 <輓詞> 6편‚ 金養鎭 등이 지은 <誄文> 4편‚ 李希淵 등이 지은 <祭文> 8편과 1900년 改葬할 때에 동생 朴載祺·載禧가 지은 <祭文> 2편이 있다. 卷末에는 박재우의 친구인 金興洛과 宗弟인 朴載萬이 지은 跋文 2편이 있다. 묘갈명에 의하면 박재우의 養子인 朴禹鍾이 부친이 죽은지 39년 되던 1909년 여름에 遺文 2冊을 가지고 묘갈명을 부탁하였다고 하므로 간행 연도는 그 이후로 볼 수 있다. (오세현)
 
   품   명 : 간송집(澗松集)
   시   대 : 조 선
   크   기 : 2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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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세  설  명
 품     명   간송집(澗松集)  10.9.17.원. 원. 구
크     기    20.5*31.5   목판본
주     기  
7권 4책(본집 5권, 별집 2권). 목판본. 1744년(영조 20) 이광정(李光庭)의 편집을 거쳐 현손 조홍엽(趙弘燁)이 간행했다. 책머리에 이광정의 서문과 세계도(世系圖)·연보가 있다. 〈우언 寓言〉은 난세를 당했을 때 선비의 출처문제를 논함으로써 은둔하는 뜻을 밝힌 글이고, 〈잡설 雜說〉은 현자라고 해서 반드시 이름을 남기는 것이 아님을 밝혀 은자의 입장을 두둔하고 있다. 그리고 〈저익설 沮溺說〉은 옛날 은자 장저(長沮)와 걸익(桀溺)의 고사를 예로 들어 사직의 뜻을 밝힌 글이다. 〈관규쇄설 菅窺瑣說〉에는 학문하는 방법의 본령으로 지적되고 있는 주정(主靜)·존성(存誠)·거경(居敬)·궁리(窮理) 등의 절목과 붕당에 관한 논리 등이 실려 있다. 한편 〈기이 記異〉에서는 불교의 허탄함을 비판했으며, 〈봉선초의 奉先抄儀〉는 제례의식으로 시제·기제·묘제 등 10개 조항의 의식을 간결 명료하게 제시하여 후대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었다. 〈서포은선생집후 書圃隱先生集後〉에서는 정몽주가 효·충·학·재를 갖춘 대유(大儒)이므로 동방이학(東方理學)의 시조로 추앙함이 마땅하다고 찬양했다. 별집의 〈취정록 就正錄〉은 스승인 장현광(張顯光)과의 문답을 기록한 어록의 형식으로, 입도(入道)의 차례와 학문하는 요체 및 경전에 대한 질문과 장현광의 답변으로 이루어져 있다. 17세기 유학사 연구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