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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古書畵)

창암 이삼만 선생 6곡 병풍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0. 11. 27.

 

送陸判官往琵琶峽(송육판관왕비파협)

 

           ----비파협으로 가는 육판관을 보내며  李 白(이 백)

       水國秋風夜  (수국추풍야)     바다에 가을바람 부는 밤은

 

   殊非遠別時  (수비원별시)     아예 긴 작별을 나눌 때가 아니라.

 

   長安如夢裡  (장안여몽리)     장안이 꿈속에 있는 듯 하니

 

   何日是歸期  (하일시귀기)     어느 날에나 돌아올 것을 기약하리.

 

 

借此雲窓眠(차차운창면) 夜心獨苦(정야심독고)

安得枕下泉(안득침하천) 去作人間雨(거작인간우)

<<晦庵集(회암집)>>,卷6 [百丈山六咏(백장산육영)] 西閣(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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