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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古書)

채봉집(彩峰集)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3. 7. 2.

품      명   채봉집(彩峰集)

 

13.6.대.한.구 30
크      기    20*32
주      기   충주의 인물인 조선후기의 문신 홍만수 17세기의 학자 洪萬遂(1647~1695)의 시문집. 간년은 미상이다. 권두에 李瑞雨․閔昌道의 서문과 李玄祚의 발문이 있다. 홍만수의 자는 成仲, 호는 彩峰, 본관은 豊山이다. 1678년(숙종 4) 문과에 급제했다. 권1에는 五言絶句 23수, 七言絶句 111수가 수록되어 있다. 권2에는 五言律詩 63수, 六言詩 1수가 수록되어 있다. 권3에는 七言律詩 151수가 수록되어 있다. 권4에는 五言排律 2수, 七言排律 2수, 五言古詩 1수, 七言古詩 2수, 부록으로 疏 1편이 수록되어 있다. 오언절구 가운데 〈過神勒寺〉는 여주 신륵사를 지나다가 강물을 끼고 산을 등지고 위치한 절의 모습을 묘사한 것인데, 시선의 이동에 따라 풍경의 특징적인 면모를 잘 포착하여 그린 秀作이다. 칠언절구에는 〈堤川途中〉․〈堤川村舍曉發〉․〈丹陽江路〉․〈龜潭舟中望彩雲峰〉 등 제천과 단양 등지를 지나다 읊은 시작이 많으며 이밖에도 高陽․果川․陽川․利川․龍仁 등 경기도 일대를 유람하며 지은 작품들도 보인다. 오언율시에도 경기도 일대를 유람하며 지은 시편이 상당수 보이며, 金敬文․李敏政․李瑄 등에 대한 挽詩도 보인다. 六言詩는 淸州의 柳從龍의 시에 차운한 것이다. 칠언율시에는 淸心樓․寒碧樓․月灘亭․四休亭․滄浪亭 등에 題한 樓亭詩와 神勒寺를 읊은 시, 姜栢年 등에 대한 만시, 弘文館에서 番을 서며 지은 시 등이 있다. 오언배율에는 〈明聖大妃挽詞〉와 李元禎에 대한 挽詩가 있고, 칠언배율에는 〈仁敬王后挽詞〉와 李堂揆에 대한 挽詩가 있다. (안순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