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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서(古文書)

『소의신편』이 8권 4책,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9. 2. 20.

품    명   소의신편크    기    28.5*18.5주    기        목활자본.  『소의신편』이 8권 4책, 『소의속편(昭義續編)』이 2권 1책이다.초간본은 민족항일기에 일제의 철저한 압수와 소각으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본이 되었다. 이에 1975년 12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소장본을 저본으로 하여 양장본을 간행하여 배포하였다 유인석은 을미의병운동 실패 후 문도들을 거느리고 황해도·평안도를 거쳐 압록강을 넘어 서간도의 유하(柳河)·통화현(通化縣) 등에 머물면서 왜적을 제거할 것을 도모하고 있었다.이때 유인석을 따라간 김화식이 제천 의거 이후의 항일투쟁과 북상행군(北上行軍)의 역경 속에서 ‘왜적을 물리쳐 국모의 원수를 갚고 오랑캐를 쳐서 중화를 지키고자 하는 위정척사의 이념을 끝까지 관철하고자 하는 명분과 의리를 세상에 널리 알리려는 목적’에서 편집한 것이다.3년 후 1902년에 간행할 때, 유인석의 문인 백삼규(白三圭)·김형(金瀅) 등이 『소의신편』을 편집한 후의 문한들을 모아 2권 1책의 『소의속편』을 편집하고 말미에 백삼규의 발문을 붙여 합본하여 『소의신편』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