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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싶은 여행지

감곡 갤러리카페 주인 외손녀 이가온 이나봄과의 도산서원기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9. 3. 21.










시야에 호수가 완전히 들어오면 안동호에 작은 섬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시사단이라고 합니다.

반영도 근사하죠
정조 임금이 퇴계 선생의 학덕을 기리기 위서 특별 과거인 '도산별시'를 치른 곳이랍니다



 
 



도산서원은 영남 사림의 중심이자 퇴계 이황을 모신 곳이다. 해마다 봄과 가을에 향사를 지낸다. 퇴계는 본디 도산 남쪽에 도산서당을 짓고 자리잡아 후학을 가르치다가 그 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니 5년간의 공사 끝인 1561년에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퇴계의 말년인 61세 되던 해였다. 그뒤 1570년에 퇴계가 돌아가자 서당의 뒤쪽에 위패를 모시고 서원으로 발전시켰다. 1575년에 선조로부터 사액받았으며 서원을 꾸미면서 대대적으로 중창하여 서원의 형식을 정립하였다. 건물뿐 아니라 서원을 지탱하는 내부규칙인 서원안도 마련되어 후에 다른 서원들의 모본이 되었다. 현재 사적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산서원 (답사여행의 길잡이 10 - 경북북부, 초판 1997., 15쇄 2010., 한국문화유산답사회, 김효형, 목수현, 김성철, 유홍준, 김혜형, 정용기)

 


 


이황()이 별세한 지 4년 뒤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도산서당()의 뒤편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75년선조로부터 한석봉()이 쓴 ‘(도산)’이라는 편액()을 받았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동시에 영남유림의 정신적 중추 구실을 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당시에 없어지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1969년과 1970년에 정부의 고적 보존정책에 따라 성역화 대상으로 지정되어 대대적인 보수를 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상덕사()·전교당()·전사청()·한존재()·동재()·서재(西)·광명실()·장판각()·도산서당·역락서재()·농운정사()·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기와집으로 된 상덕사에는 이황과 제자 조목()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전교당은 서원의 강당으로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굴도리집으로 되어 있다.

전사청은 상덕사에 붙어 있는 건물로서 향례() 때 제수(:제사 음식)를 마련하여 두는 곳이며, 한존재는 원장의 거실()로 사용하였다. 각각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홑처마 맞배집으로 된 동재와 서재는 유생들이 거처하던 곳으로, 전교당 앞의 동서편에 있다.

광명실은 장서고()로서 동서 광명실로 되어 있는데, 1930년에 지은 동광명실에는 이황의 문도를 비롯한 여러 유학자들의 문집을 모아두었으며, 현재 약 1,300여 종 5,000여 권의 책이 소장되어 있다.

장판각에는 이황의 문집, 유묵()과 《주서절요 》·《이학통론 》·《계몽전의 》 등 여러 판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도산서당은 이황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역락서재는 제자 정사성()이 처음 학문을 배우러 왔을 때 그의 아버지가 지어준 집이며, 농운정사는 도산서당과 함께 지은 집으로, 당시에 제자들이 거처하면서 공부하던 집이다.

유물전시관은 1970년에 보수를 할 때 지은 건물로서 이황의 유품인 자리·베개 등의 실내비품과, 매화연()·옥서진() 등의 문방구, 청려장()·매화등()·투호()·혼천의() 등이 소장되어 있다.

이 서원은 사적 제17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산서원 전교당은 보물 제210호, 도산서원 상덕사 및 정문은 보물 제2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매년 봄과 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제품()은 7변(:과실 담는 제기) 7두()이다. 서원의 재산으로는 전답·대지·임야 등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도산서원 [安東陶山書院]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호계리에 있는 서원. 사적 제170호. 1574년(선조 7) 지방 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한 서원이며, 1575년 선조로부터 한석봉이 쓴 '도산'이라는 편액을 받았다.

                                                      [安東陶山書院]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