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 명 가죽 토시
크 기 35*20
주 기 토시는 추위나 더위를 막기 위하여 팔목에 끼는 물건으로 토수(吐手)라고도 한다. 본래는 남자의 전용물이었으나 후대에는 여성들도 착용하게 되었다. 방한구의 일종으로 겨울용은 비단, 무명 교직 등을 겹으로 만들어 사용하거나 솜을 두기도 하며, 털을 대거나 누벼 사용하기도 하였다. 여름용은 저고리 소매에 땀이 배지 않고 통풍이 잘 되도록 또한 저고리 수구에 색감은 백색, 회색, 흑색, 다색을 사용하였고, 안은 흰색을 사용하였다. 토시의 종류로는 털토시, 누비토시, 등토시, 마제굽토시 등이 있다.
토시는 1920년대에 이르러 외래품 장갑이 들어오면서부터 차츰 그 자취가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본 유물은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것으로 견소재의 겉감 안쪽에 털을 둔 겨울 방한용 토시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시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한국의 고유복식), 2002.,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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