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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한국 고서협회 전시회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7. 4. 25.
제12회 한국 고서협회고서전시회  음성기록역사관 전시 참가 했다
2007년 4월16일부터 20일까지 고서및 문서등 6일동안 인사동 천도교당에서
전시회가 있었다 6일동안 각계 각층  대학 연구소 박물관 등 약 2000 여명의 관람객 
이 방문 하여 자료수집에 관심을 가졌다 

 희귀한 옛책 만날 두번의 기회

[경향신문   2007-04-15 18:02:33] 
공개되지 않은 희귀한 옛 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고서 수장가들이 주축이 된 한국고서연구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한국고서전시회’를 연다. 연구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500여점의 도서가 전시된다. 박재명 고서연구회장이 출품한 ‘한국잠업조사복명서’는 1905년 출간된 책으로 경상도와 강원도,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의 잠업 현황이 실려있다. 특히 함께 수록된 40여장의 사진은 양잠 관련 사진으로는 가장 오래됐다.
고서점상들의 모임인 한국고서협회도 ‘서울 고서전’이라는 이름으로 희귀도서, 미공개도서를 모아 전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서울 고서전은 16~21일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옆 천도교 대교당에서 열린다. 정연재, 책사랑, 집현전, 동양문고, 문우서림 등 전국의 고서점 19곳이 내놓는 고서와 사료, 탁본 등이 전시된다.
출품작은 조선 중기부터 구한말, 근대에 간행된 목판본 및 활자본 문집과 기행문 등 고서가 대부분이지만 목판, 병풍 등도 선보인다. 희귀도서로는 구한말 일본공사를 지낸 인동식이 일본을 여행하고 느낀 감상을 엮은 ‘화동기행(和東紀行)’을 비롯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필사본, ‘이충무공 행장’ 필사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쓰인 우언소설 ‘당문자승현록’ 등이 공개된다.
전시기간 중 천안 미도민속관이 소장하고 있는 1500점의 한글관련 생활사자료 가운데 엄선한 100여점을 모은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한글로 쓰인 책과 한글을 새긴 목판, 도자기, 떡살 등 다양한 생활기물이 포함돼 있다.
 
〈윤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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