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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서(漢醫書).학(學)자료

의림촬요.동의보감 .의학입문. 향약집성방. 구황촬요 .경험방. 집성마의방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2. 4.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의서().
구분 활자본, 의서
저자 강명길
시대 조선시대(1799)
본문

활자본. 8권 5책. 조선 정조 때의 의관() 강명길(:1737∼1801)이 왕명을 받아 고금의 의서를 참고하여 만들었다. 편자의 발문()에 의하면, 주로 허준()의 《동의보감()》에 수정을 가한 것으로 밝혀져 있다.

내용은 《동의보감》 가운데서 상용()의 의방()들을 발췌하여 풍한() ·서습() ·조화() ·내상() ·허로() ·신형() ·정() ·기() ·신() ·혈() ·몽() 등 70여 목()에 걸쳐 그 맥법()을 든 다음, 각 목에 해당하는 병증()을 분류하여 주로 《동의보감》의 방문()을 채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양로()의 편()과 약성가() 1편을 새로이 추가하였는데, 약성가는 주요 약물의 효용을 4언 4구로 엮어 기억하기에 편하게 한 것으로 원삼백삼수()와 증팔십삼수()로 되어 있다. 또한 약물의 이름을 한글로 풀이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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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입문

중국 명(明)나라 때 이천(李梴)이 지은 한의학 서적.
19권.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저자가 병에 걸려 여러 의서를 살펴보고서 책은 많은데 일목요연하게 요령을 삼을 만한 책이 없어 의학에 입문하기 어려움을 느낀 데서 시작되었다. 왕숙화(王叔和)의 〈맥결 脈訣〉과 이동원(李東垣)의 약성편주(藥性編註)와 병기(病機), 〈의방첩경 醫方捷經〉·〈의학권여 醫學權與〉 등의 책이 좋기는 하나 편집이 잘 되어 있지 않고, 〈상한론 傷寒論〉·〈활인서 活人書〉·〈백문가 百問歌〉 등은 편집이 잘 되어 있으나 어려서부터 배우지 않으면 온전히 알기 힘들며, 〈의경소학 醫經小學〉은 편집이 잘 되어 있고 내용이 간략하여 입문서가 될 만하나 처방이 미미하고 뜻이 너무 간략하여 배우는 사람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모든 문제점들을 보완한 입문서인 〈의학입문〉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의학입문〉은 내집(內集) 9권과 외집(外集) 10권으로 되어 있다. 내집에는 운기(運氣)·경락(經絡)·장부(臟腑)·문진(問診)·맥진(脈診)·침구(鍼灸)·본초(本草) 등으로 나뉘어 실려 있다. 외집은 온서(溫署)·상한(傷寒)·내상(內傷)·잡병(雜病)·용약(用藥)·부인(婦人)·소아(小兒)·옹저(癰疽)·개창(疥瘡) 및 습유(拾遺) 치료방법의 개요 등이 실려있다. 내상은 이동원과 여러 이름난 학자의 설을 참고했고, 침구는 난경(難經)과 소문(素門)의 내용을 따랐고, 본초는 의경소학과 의방첩경석약집운(醫方捷徑釋藥集韻)을 기본으로 했고, 상한은 도씨육서(陶氏六書)를 위주로 했고 잡병은 위(危)씨의 득효방(得效方) 및 단계용약총법(丹溪用藥總法)을 바탕으로 했으며, 온서는 유하간(劉河間)의 〈원병식 原病式〉에서 따오고, 부인과는 〈부인양방〉을 따르고, 소아과는 양사영(楊士瀛)의 설을 따르고, 두증(痘證)은 〈의학정전 醫學正傳〉을 위주로 했고 외과는 〈외과추요 外科樞要〉를 참고로 하여 내용을 갖추어 대체로 명망있는 외가의 외서를 종합하여 완성한 것이다.
특히 본초 930종(種)을 효용에 따라 치풍(治風)·치열(治熱)·치습(治濕)·치조(治燥)·치한(治寒)·치창(治瘡)·식치(食治) 등 7문으로 나누고 각 문을 또 몇 개의 세목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대규모로 약물을 정리하여 의학에 입문하는 사람에게 편리하게 한 점이 장점이다.
〈의학입문〉은 〈동의보감〉보다 30여 년 앞서서 출간되어 〈동의보감〉의 편찬에 많이 인용되었고, 조선시대의 의사선발고시에 〈의학입문〉이 기본과목으로 채택되는 등 한국 의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향약()과 한방()에 관한 책.
구분 활자본 의학서적
저자 권채, 유효통, 노중례, 박윤덕
시대 1433년(조선 세종 15) 간행
소장 음성기록역사관
본문

활자본이며, 85권 30책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1431년(세종 13)에 권채() ·유효통() ·노중례() ·박윤덕() 등이 재래의 여러 의서를 참고하여 편찬, 1433년에 간행한 것으로 1488년(성종 19)에 부분적으로 된 한글 번역본이 간행되었고 다시 1633년(인조 11)에 중간()되었다. 수록 내용은 병증() 959종 ·약방문() 1만 706종 ·침구법() 1,416종 ·향약본초() ·포제법(炮) 등으로 되어 있다.

모든 질병을 57대강문()으로 분류하고 다시 그것을 959조의 소목()으로 나누어 각 강문과 조목에 해당되는 병론()과 방약()을 출전()과 함께 일일이 논거()하고 있다. 그 밖에 책머리에는 자생경()에서 가려 뽑은 침구목록을, 책끝에는 향약본초의 총론()과 각론()을 각각 첨부하고 있는데, 특히 총론 중에는 제품약석포제법()이 실려 있다.

57대강목의 명칭을 보면, 근세 임상의학의 각과()가 총망라되어 있지만 그 분류법이 전문 과별로 되어 있지 않고 대개 병증을 중심으로 한 병문()과 인체의 부위를 중심으로 한 과문()이 혼합되어 있다. 각 병문의 아래에는 그 병증에 필요한 조목을 낱낱이 종류별로 나누어 해당되는 병론()과 치방()을 빠짐없이 망라하였을 뿐 아니라 그 출전도 명시되어 있다. 이 출전 가운데는 한() ·당() ·송() ·원() 등의 의방서()와 고려 후기 이후에 발전되어 온 한국 향약방서들이 거의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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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촬요(救荒撮要)


 조선 시대에 흉년을 당하였을 때 이에 대처하는 방법을 적은 책. 1권 1책. 인본. 154년(명종 9)에 승지(承旨) 이택(李擇)의 건의에 따라 왕명으로 편찬하였다. 세종이 지은 ≪구황벽곡방(救荒壁穀方)≫중에서 요긴한 것을 가려 뽑아 한글로 번역하여 원문과 함께 실었으며, 흉년이 들어 곡식이 귀하게 되었을 때 그 대비책으로 곡식 대신 소나무 껍질·참깨·대추·밤 등 잡물을 먹어 연명하는 방법과, 굶주려 부종(浮腫)이 생겼을 경우 그 치료법 등을 기술하였다. 그후 김육(金堉) 등에 의해 계속 중수, 개정되었으나 널리 일반에 유포되지 못하다가 현종 때 신속이 ≪구황보유방(救荒補遺方)≫을 지어 이와 합편하여 간행하였다

 

 

의방활투 (醫方活套) 단어장에 추가

요약

1869년 황도연이 펴낸 의학서.

설명

1869년(고종 6) 황도연(黃道淵)이 펴낸 의학서. 이 책은 저자의 《의종손익(醫宗損益)》을 간편한 표식으로 쓴 것이다. 책의 차례 부문에는 침선(針線)이란 제목을 달고 풍·한·서·습 등 54개의 문에 369개의 병증으로 갈라 그에 쓰이는 대표적인 처방들을 1∼2개씩 출처와 함께 싣고, 동약처방을 3통(統)으로 나누어, 상통에는 보(補)하는 처방 123개, 중통에는 화(和)하는 처방 174개, 하통에는 공(攻)하는 처방 169개를 실었다. 처방들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임상가들의 응급조치에 쉽게 이용된다. 1권 1책. 목판본 음서기록역사관소장

 

표제/책임표시사항  單方新編 / 丁若鏞 著
 판사항  筆寫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형태사항  52張 ; 18 x27.5 cm
 주기사항
  目錄題 : 增補單方新編

 

음성기록역사관소장

 

 실지로 많이 써서 경험하여 본 약방문.

 필사본 1권 1책. 명()나라의 무기선생()이 지은 책을 1909년(융희 3)에 노광리()가 서문을 써서 간행한 것으로 소아과의 의료에 대한 종래의 여러 약방()들을 간략하게 뽑아 편집한 요람서()이다

 

표제/책임표시사항  新編集成馬醫方 / 權仲和(朝鮮) 編
 판사항  筆寫本
 발행사항  [刊寫地未詳] : [刊寫者未詳], [刊寫年未詳]
 형태사항  1冊(66張) : 四周單邊 半郭 19.9 x 13.7 cm, 有界, 10行字數不定 註雙行, 無魚尾 ; 24.0 x 15.6 cm
 주기사항
  附: 新編牛醫方
刊記: 庚申(?)二月二十一日畢書
壯紙

 

 

의림촬요 []
요약
조선 선조 때 태의() 퇴사옹(退) 양예수(:?~1597)가 저술한 의서.
구분 갑인자본, 의서
저자 양예수
시대 조선 선조
소장 규장각
본문

갑인자본(). 13권 13책. 규장각도서. 역대 의학자들의 전기를 실은 책으로, 《역대의방서목()》을 보면 《의림촬요》는 처음 명종 초에 정경선()이 찬하고 양예수가 교정하여 8권으로 발간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이 책은 없어지고, 지금의 《의림촬요》는 선조 초에 박세거() ·손사명() 등과 함께 먼저의 것을 보정()하여 간행한 것이다. 인용서목()이 광범위하며 121문()으로 분류하여 여러 방법의 처방을 열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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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은 선조 30년(1597) 임금의 병과 건강을 돌보는 어의 허준(1546∼1615) 선생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학서적을 하나로 모아 편집에 착수하여 광해군 3년(1611)에 완성하고 광해군 5년(1613)에 간행한 의학서적이다. 이는 총 25권 25책으로 금속활자로 발행하였다.

허준은 선조 7년(1574) 의과에 급제하여 이듬해 내의원의 의관이 되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왕을 모시고 의주까지 피난을 갔으며, 그 공을 인정받아 공신으로 추대되었으나 중인신분에 과하다는 여론이 일자 취소되었다. 『동의보감』은 그가 관직에서 물러난 뒤 16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한 한의학의 백과사전격인 책이며, 허준 선생은 이외에도 중국의 의학서적을 번역하는 데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동의보감』은 모두 23편으로 내과학인 『내경편』, 『외형편』 4편, 유행병· 곽란·부인병·소아병 관계의 『자편』11편, 『탕액편』3편, 『침구편』1편과 이외에 목록 2편으로 되어 있고, 각 병마다 처방을 풀이한 체제정연한 서적이다.

우리 실정에 맞는 의서라 하여『동의보감』이라 이름하였으며, 훈련도감자본으로 발행되었다. 이 책은 중국과 일본에도 소개되었고, 현재까지 우리나라 최고의 한방의서로 인정받고 있다.

이책은 24책 목판본이며 음성기록역사관 소장

 한방의학소아전과

    

 소화3년(1928) 충남홍성 민태윤 저

 

 단방신편

 

단방신편 []
요약
조선시대의 각종 질병의 처방 및 구급법에 관한 의서().
구분 의서
역자 이의경
시대 1908년(융희 2)
본문

활자본. 1책. 조선 후기의 실학자 정약용()과 신만()의 《경험약방문()》을 이의경()이 국역()하여 1908년(융희 2)에 간행한 것이다. 각 부문에 걸친 400여 병명을 열거하고, 그 치료의 예를 들었으며, 책 끝에 구급법과 육축병()으로 소 ·돼지 ·말 ·양 ·개 ·닭 등의 병에 대한 치료법도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