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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충북의 인사동 거리' 만든다"<음성군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3. 14.
'충북의 인사동 거리' 만든다"<음성군>
(음성=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음성군이 골동품 수집.판매업소가 집중돼 있는 감곡면 일대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11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향토문화를 보전하기 위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 IC 주변인 감곡면 오궁리 일대 1.5-2㎞ 구간을 '음성군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 일대는 2003년께부터 골동품 수집.판매업소가 입주하기 시작해 최근 12개 업소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5월에는 충청권 첫 골동품 경매장인 '두레 고미술 경매장'이 문을 열어 '충북의 인사동'으로 불리고 있다.

   군은 빠르면 내년부터 30억원을 투자해 이 지역 골동품 수집.판매업소 등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민속자료.골동품 등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문화 전시실,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칠 수 있는 소공연장과 공원, 주차장 등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축제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군 문화예술의 거리조성 제정 조례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면 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등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몇 년 전부터 골동품 수집.판매 업소가 자연스럽게 집단화가 이뤄진 감곡IC 주변을 명소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인근의 감곡면 상우리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하면 관광객 유치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