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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감곡ic 주변 골동품·조각품 거리 관광명소 '기대'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3. 14.
음성> 음성 '문화예술의 거리' 잇단 조성
골동품·조각품 거리 관광명소 '기대'

 

서인석 기자 isseo@jbnews.com

 

음성군이 문화예술의 거리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음성군 의회는 11일 '음성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조례안'을 상정, 통과시키는등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하는데 따른 예산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음성군 의회는 11일 제 1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반광홍의원등 3인이 발의한 '음성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상정, 통과시켰다. 이로인해 음성군은 일정 지역을 문화의 거리로 지정하면 기본계획을 작성, 주변환경을 개선하고 전시 시설물을 설치, 문화행사개최, 문화시설의 설치등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따른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음성군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감곡면에 '민속골동품 거리(감곡 IC-오갑초 부근까지 3-4㎞)'를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음성군은 이곳 감곡민속골동품 거리를 조성하기위해 조사설계 용역비 1억원을 확보, 하반기에 의뢰키로 했다.

이와함께 음성군은 '반기문로(음성읍 신천리 국도 37호선-장승공원 700m)'를 조성하기위해 조각작품 설치 계획안을 심의하기도 했다. 반기문로 조각작품 설치사업은 지난해 8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선출을 기념해 지정한 '반기문로'(음성읍 신천리 국도 37호선-장승공원)에 조각작품을 설치, 도심공간의 미관을 확보하고 주민에게 휴식공간과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음성군은 '반기문로' 700M 구간에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4월 말까지 조각작품 8점을 설치한다.'반기문로'에 설치되는 작품은 주변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품,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기념 및 음성군을 상징 홍보할 수 있는 작품, 사실과 추상이 조화된 작품이면서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형태로 작품크기는 공원 규모를 고려해 2.5M 내외, 재질은 석재, 청동 등 견고하고 퇴색되지 않으며 내수, 내부식성이 강한 영구재료를 사용키로 했다.

음성군 문화공보과의 한 관계자는 "잇단 예술문화의 거리 조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인석 / 음성

 

입력 : 2008년 03월 11일 18: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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