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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스크랩] “제 장래희망 잘 그렸지요?”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7. 1.
“제 장래희망 잘 그렸지요?”
제1회 감곡면 어린이사생대회 열기 높아

 

박명식 기자 wlwlfjq69@hanmail.net

 

▲ 감곡애향동우회(회장 김재엽 49))가 처음으로 주최한 감

곡어린이사생대회가 5월10일 감곡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높은 열기 속에 열렸다.

감곡애향동우회(회장 김재엽 49))가 처음으로 주최한 감곡어린이사생대회가 5월10일 감곡초등학교 교정 일원에서 높은 열기 속에 열렸다.

이날 사생대회 행사장에는 이필용 충청북도의회 의원, 정지태 음성군의회 의원, 한길수 감곡면체육회장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드높이고 고향사랑의 마음을 심고자 열린 행사에는 지역 초등학교(감곡,원당,오갑)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는 ~이 되고 싶다”라는 주제가 주어진 대회는 유치부, 초등 1~3학년부,

초등 4~6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족들과 함께 삼삼오오 잔디운동장 등 교정에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친 어

린이들의 표정은 희망으로 가득했다.

행사장인 오향관(감곡초다목적강당) 입구에서는 애향동우회 부인회원(회장

주인숙 47)들이 김밥, 떡, 어묵 등 간식을 직접 만들어, 참석한 사람들에게

일일이 나누어 주며 고향사랑과 가족사랑을 보여주었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4행시 짓기, 댄스경연, 훌라후프경연, OX퀴즈 등

을 통한 상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인근 중고등학교 미술선생님들의 엄격한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은 “나는

우주 탐험가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그린 원당초등학교 5학년 김영도 어

린이가 차지해 상장과 함께 컴퓨터를 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도 군수, 국회의원, 면장 상 등과 함

께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푸짐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감곡애향동우회는 1989년에 윤신 초대회장(현 감곡면기업체협의회장) 등이

지역사회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취지로 발족하여 20년여년을 경로효친사상

고취와 인재 발굴에 열과 성을 다하여 오고 있다.

또한 송중용 전회장을 비롯한 이해묵 직전회장, 신동민 주관위원장, 윤병도

상임 부회장, 홍창영 내무부회장 등 주 임원진과 백진선, 차효순, 박주연

임원부인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은 오늘의 감곡애향동우회를 더욱

튼실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김재엽 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부족함이 많지만 지역의 어른들과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두수의 한시세상
글쓴이 : 麟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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