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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봉사활동하며 햇사레 복숭아 향기에 빠져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8. 22.

봉사활동하며 햇사레 복숭아 향기에 빠져

 

음성신문 esbnews@hanmail.net

 

▲ 서울 시립대학교 하계농촌 봉사활동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50여 명이 지난 12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 문촌2리 마을을 찾았다.

사회복지학과 1학년 강영빈을 비롯한 50여명의 학생은 10여 명이 한 조를 이뤄 오는 17일까지 복숭아 따기, 상자 접기, 잡초제거, 마을 대청소 등 농촌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근 고령화로 인하여 일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농촌마을에 이처럼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서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큰 호감을 나타내며 환영하고 있다.

감곡면 문촌2리 황용구 이장은 “일할 사람이 없어 어려운 상황에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고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체험을 겸한 봉사활동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서로에게 좋다”고 말했다.

최근 음성군에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북대 약학과 학생 43명이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를 찾아 고추밭 고추 따기, 인삼밭 잡초제거, 담배 따기, 논 잡초제거 등 농촌일손돕기를 펼치는 등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일손부족으로 고민하고 있는 농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박수광 음성군수와 서울시립대 이상범 총장이 하계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인솔자 황경민 교수(016-253-6586)

문촌2리장 : 황용구 011-686-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