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신편(理數新編) 이재집(頤齋集) 월송세고(越松世稿)평해황씨 문중의 고

 황윤석黃胤錫1729(영조 5)∼1791(정조 15).

 18세기 조선시대의 언어학자로 호는 이재이다. 문집《이재유고》의 제25권 및 《화음방언자의해》와 제26권에 있는 《자모변》은 국어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1729(영조 5)∼1791(정조 15). 조선 후기의 운학자(韻學者).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영수(永叟), 호는 이재(頤齋)·서명산인(西溟散人)·운포주인(雲浦主人)·월송외사(越松外史). 김원행(金元行)의 문인이다.

1759년(영조 35) 진사시에 합격, 1766년에 은일(隱逸)로서 장릉참봉(莊陵參奉)에 임명되고, 뒤이어 사포서(司圃署)의 직장·별제를 거쳐 익위사의 익찬이 되었으나 곧 사퇴하였다.

1779년(정조 3)에 목천현감이 되었다가 다음해 사퇴하였고, 1786년 전생서(典牲署)의 주부를 거쳐 전의현감(全義縣監)이 되었다가 그 다음해에 사퇴하였다.

그의 학문은 실학시대의 학풍을 이어받아 발전시킨 것인데, 처음에는 이학(理學)의 공부에 힘쓰고 《주역》을 비롯한 경서의 연구도 하였으나, 북경을 거쳐서 전래된 서구의 지식을 받아 이를 소개한 공이 크고, 또 종래의 이학과 서구의 새 지식과의 조화를 시도한 점이 특색이다.

저서로는 《이재유고 頤齋遺稿》·《이재속고 頤齋續稿》·《이수신편 理藪新編》·《자지록 恣知錄》이 있다. 이 중 《이재유고》에 〈자모변 字母辨〉·〈화음방언자의해 華音方言字義解〉 등이 있어 국어학사의 연구대상이 되며, 운학에 대한 연구는 《이수신편》에 실려 있다

 이수신편 [理藪新編]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재 황윤석(黃胤錫:1729∼1791)이 지은 수학책으로 석판본이다. 10책. 보기 드문 대질(大帙)로, 내용에는 현대 수학의 정리론(整理論)에 해당하는 사칙산법(四則算法) ·삼각측량법(三角測量法)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논한 것도 있다. 각 산법(算法)에는 예제(例題)를 몇 개씩 들고, 그것을 풀이하고 있다. 수학의 발달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된다

 

 

 

 

 

 

표제/책임표시사항	이齋先生遺稿. 卷1-12, 續集 卷1-14 / 黃胤錫(朝鮮) 著
판사항	石版本
발행사항	京城[서울] : 朝鮮春秋社, 1943
형태사항	12卷6冊, 續集14卷7冊, 共13冊 : 揷圖, 四周雙邊 半郭 22.9 x 15.3 cm, 有界, 10行30字 註雙行, 上下向2葉花紋魚尾 ; 30.3 x 19.5 cm
주기사항	表題 : 이齋集 版心題 : 이齋稿, 이齋續稿 續集卷2의 張33-37은 國漢文混用임 手書刻序: 崇禎紀元後四己丑(1829)季冬...豊壤趙寅永撰 跋: 平山申應朝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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