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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민속품이야기

[스크랩] 백관의 의상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0. 3. 16.

조선시대 백관 의상(남자)

 

1. 제복
왕이 면복을 입고 종묘 사직에 제사 지낼 때 신하들 중 제관과 향관만 입었던 옷이다.

제복, 권오창 그림

 

2. 조복
왕이 면복을 입고 종묘 사직에 제사 지낼 때 백관이 입었던 옷이다.

금관조복(앞), 권오창 그림

금관조복(뒤), 권오창 그림

 

3. 공복
초하루, 보름, 조회, 동지에 백관이 왕세자에게 하례할 때 입었던 옷이다. 머리에는 복두를 쓰고 포, 대, 홀, 화로 이루어진다.

공복, 김순열 고증 복원

 

4. 상복
관리들의 사무복으로 국가의 연회에 참석할 때 착용하였으며 색은 정하지 않아 왕조마다 유행색이 있었다.

초기 상복, 권오창 그림

초기 상복, 권오창 그림

중후기 상복(문관), 권오창 그림

말기 상복(무관), 권오창 그림

 

5. 시복
관리들의 사무복으로 흉배가 없는 단령이다. 형태, 구성, 재료가 상복과 같았고 색으로 구별하였다. 상복 색은 정하지 않았으므로 상복으로 홍색 계통을 많이 입었을 경우 시복 색은 흑색이나 청색으로 정했으며, 상복 색으로 청색 계통이 유행일 경우 시복은 홍색 계통으로 정했다.

시복, 허묵 영정
1794년 이모, 국립중앙박물관

시복, 문계옥 고증 복원

 

6. 융복
왕이 교외로 행차할 때 문무백관이 수행하며 입었던 옷이다. 또 사신으로 갈 때, 국란을 당했을 때 입었다.

융복-홍철릭, 권오창 그림

융복-청철릭, 이헌정 고증 복원

 

7. 군복
구군복은 문무관이 입었던 군복이고, 갑주는 싸움터에서 적의 화살이나 창검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던 호신구이다.

구군복, 권오창 그림

갑주, 권오창 그림

 

8. 앵삼
과거 급제한 사람이 임금이 내린 어사화(종이꽃)를 복두에 꽂고 삼일유가(사흘 동안 시가 행진)할 때 입던 옷이다. 앵무새색 단령에 검은 선을 둘렀다.

앵삼, 권오창 그림

 

9. 녹사복
중인 계급에 속하는 말단 관리로 중앙 관서에 근무하는 아전이 입었던 옷이다.

녹사복, 권오창 그림

 

10. 나장복
죄인을 문초할 때 매를 때리거나, 귀양가는 죄인을 압송하는 일을 맡았던 하급 관리인 나장의 옷이다.

나장복, 권오창 그림

출처 : 조선의 문화를 찾아서
글쓴이 : 김민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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