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25일 감곡 카페갤러리에도 봄이왔습니다

전국이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암울하다 우리동네도양성반응  확진자 1명 나왔다고 띵똥 멧세지가 들어온다    몇일째 한가하고 조용한 카페  아무래도 큰일이 난듯하다 많은분들의 피해가 없었음 좋겠다

                                          

어제밤부터 내리는 봄비는 하루종일 우울한 노랫소리로 들린다  이게무슨일인가 인간이 이토록 나약한 동물인가 너무않타깝다

추녀끝에  음달엔 몇일전 온눈으로 화분에 올려 한컷 잡아본다 눈이온 겨울처럼

음달 이끼는 새파랗게 봄을 알리며 진초록으로 바뀐다

추녀 빗방울 모여 소리내며 줄줄 쏱아 내린다

우리동낸 한산한맛집 유명한집이 많아 11시부터  차가 붐비는데 

 어제 오늘 지금 이시간이간 차가안보인다 큰일이 난듯하다 

비는내리고 손님도없는 식당 간판 불만 덩그러니 휜하개 불이 들어와 있다

작년 가을 맺친 커피는 올여름 이면 익으려나

저 지난주2.월 5일 부산 출장 다녀오다밀양에서 장수매한그루 사다 15일간 꽃구경한다

난꽃대가 부실하다 한송이라도 구경할런지

텅빈 카페에서 한가하여 곶감과 손내림 커피로 여유를 가져본다

역시 카페 갤러리 사모님 로스팅 솜씨는 최고이다 내마눌 님인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루종일 음악이 빈가게를 지켜주니 고맙다

우리집에 대표조각 김영중선생의 브론즈 작품 늘 그모습 그래도 멋진작품이다

역 100여년전 프랑스 커피밀 장식품

진열장 8점안에는 각종수집품  기록물 이가득하다

만개가된 장수매

하루에 시간중에 가장많은 시간을 옛책 정리 오늘은 농민잡지 새농민 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