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지

 

 

 

 

 

 

 

 

 

 

 

 

 

 

 

 

 

 

 

 

욕심

 

내손에 쥐었다고 내것인가?

내옆에 있다고 내것인가

내가낳아길렀다고 내것인가

처음부터 내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발가벗고 세상에나와

어쪄다보니 가지고싶었고

소유하고싶었다

세상이 내거라고

귄력이도 돈도 땅도 건물도 내거라고ᆢ

자랑도 잘난체도 해보았다

 

그러나 살아보니 잠깐빌리는것이 아니었던가 !

내것은 아무것도 없더라는것을

이제야 깨닿는구나

태어나 즐기며 살아가야 하느니

즐기기 위한 조금에 아픔은 참아야 되구ᆢ

 

눈은 높을대로 높아있고

세상의 삶은 만만치 않더라

몸은 늙어가고

내 마음먹기 달린거 아니겠는가

 

이것이 세상이치 인데

봄도 봄꽃도 내것이 아닌데

내맘대로 탐내어본다ᆢ

 

다익어간 봄날오후 끄적여본다

 

癡軒 金秀明

 

 

오늘은 아침부터 세군데 스케줄잡고

일찍 충주시 제천시 화성시 까지

이제 집에 도착해

님들의 안부를 여쭙니다

 

제천가서 약한시간 여유가지고 의림지 한바퀴 돌며 사진으로 담아 봤어요

날씨도 바람도 도와주지않아

명품이없는 사진이라 죄송하구여

점심시간 조카네집 #낭만짜장 가서 밥먹었더니 돈두 안받구

ㅎㅎ #혼밥메뉴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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