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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장 이야기한줄 수졸재 (守拙齋)

수졸재의(守졸齋) 행복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22. 5. 19.













찔래꽃이 필때는 예로부터 절비가안오고 가뭄이 심할때다
나무와 식물에 물주는 행복은 지금에 내삶으로는 최고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이제 집짓고 두번째 봄이 되니 어느정도 틀이 잡혀간다

앞뜰에 잔디도 두번째 깍는다
잔디에 잡풀 뽑는 시간또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다
뜰에피는 꽃을보는 시간또한 즐거운 시간이다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으로
꽃과 나무에게 나는 꼭 필요한 사람으로 꽃과 나무에 아버지가 되고싶다

자식이 다자라 성인이 되고 출가하고
다컸어도 늘 부모 마음은 어린애 같이 보이는거와 같은 느낌일것이다

식물도 마찬가지로
다커도 해와 습도와 거름과 기온은
내가 힘닿을때까지 부모의 마음으로
보살피며 살아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