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 근대사.문학 .교육/시집

下端(하단) 의바람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23. 4. 6.

품   명  下端(하단) 의바람 저자서명본

시   대   1989

크   기   15.5*23

주   기  1930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호는 농제(聾齊)이고, 필명은 철석(哲石)이다. 경남대학교(현 해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세종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동아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1955년 《현대문학》에 「까마귀」가 추천 완료되어 등단했다. 작품 활동 초기에는 서정에 젖어있었으나 차츰 이미지에 관심을 가진 후로 서정과 이미지의 조화를 시도하였다. 대표시로 꼽히는 「까마귀」는 생의 허무를 노래한 것이며, 시인의 다른 작품들 중에도 허무주의가 기저에 깔려 있는 것이 많다. <청포도>, <시영토>, <시기> 동인으로 활동하였으며, 한국시인협회와 한국문학평론가협회의 회원이고, 한국문학회 이사를 역임하였다. 시집으로는 『목련』(영남문학회, 1954), 『까마귀』(갑장문화사, 1956), 『실내악』(학성사, 1969), 『하단의 바람』(예문관, 1989), 『외로운 귀 하나』(민지사, 1995), 『계란밥』(빛남, 2001), 『젊은 악사를 위하여』(민지사, 2006)가 있다. 이밖에 연구서로 『새발굴 청마 유치환의 시와 산문』(열음사, 1997), 사회적 측면과 미학적 측면의 절충이나 정신분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1919년 이후 1950년대까지의 시인에 대해 연구한 『한국현대시인론』(민지사, 1998), 『유치환』(서강대학교출판부, 1999) 등이 있다. 2007년 제9회 설송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