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학, 미술, 역사 관련 유물이 모여 있는 종합박물관. 선사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각 분야의 문화재를 비롯해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 주변국가의 문화재까지 총 13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4천5백여 점의 유물을 전시중이다. 1층에는 고려자기, 고려분청사기, 조선백자, 경복궁 모형 등을 전시해놓았고 2층에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전시실 등이 있다. 지하 1층에는 불교조각, 금속공예, 회화, 역사자료 수정 기념실이 있다. 전통염색 재료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한 전통염료 식물원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염색을 해볼 수도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8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7백원, 청소년 3백원, 만18세 이하 무료 [문의] 02-398-5000, www.museum.go.kr
국립민속박물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생활사와 농경문화, 수렵, 어로 등 생업과 의식주 생활을 살필 수 있는 관련자료와 모형을 복원, 전시해놓았다. 또한 우리 한국인들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관혼상제의 모습, 서당의 모습, 민속놀이, 상거래 도구, 전통악기, 화폐 등 전시관별로 방대하고 다양한 자료를 갖춰놓았다. 매월 첫째 일요일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직접 민속 생활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민속박물관은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7시(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1천원, 청소년 5백원, 만 18세 이하 무료 [문의] 02-734-1346, www.nfm.go.kr
궁중유물전시관
덕수궁 안의 르네상스식 석조 건물인 석조전은 1992년부터 궁중유물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곳에는 조선왕조 5백년 동안 궁궐에서 사용하던 각종 유물과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궁중 의상과 장신구, 임금이 타던 가마와 해시계 등 다양한 궁중 유물을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각종 복식이나 궁중 음식 관련 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덕수궁보다 1시간 빨리 입장이 마감된다.
[위치]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내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문의] 02-771-9952, www.royal museum.go.kr
두루뫼박물관
사라져가는 우리 조상들의 생활용품을 전시해놓은 민속생활사 박물관. 장독대와 초가 사랑방, 토담, 싸리문, 서낭당, 신당, 장승, 솟대, 방앗간, 헛간 등을 보며 지나간 우리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삼국시대의 토기,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 근세의 목제품과 옹기 등 각종 민속 생활용구 1천5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법원리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
[입장료] 일반 2000, 중고생 1500, 어린이 1천원 [문의] 031-958-6101, www.durumea.org
옹기민속박물관
한민족의 정서를 담고 있는 옹기는 곡식, 장류, 김치, 젓갈류 등을 보관하던 대표적인 그릇. 서민생활 깊숙이 자리했던 우리 옹기 문화의 전반적인 모습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다. 옹기전시실에는 식생활 옹기를 비롯한 주거생활용과 악기용 옹기, 업단지, 신주단지 등 민간 신앙용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야외에는 다양한 농기구와 연장이 전시되어 있다.
[위치]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 [입장료] 일반 3천원, 고등학생 이하 2천원 [문의] 02-900-0900, www. onggimuseum.org
세중옛돌박물관
1만여 점의 다양한 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으로 돌의 아름다움과 온기를 느낄 수 있다. 민간신앙 및 불교신앙과 관련된 석등을 비롯해 생활용구인 우물, 돌솥, 맷돌, 주춧돌, 해시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석물을 만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양지리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어른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31-321-7001, www.oldstonemuseum.com
덕포진교육박물관
한 초등학교 교사 부부의 교직생활을 모두 합친 55년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긴 박물관. 1905년부터 최근까지의 교육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육사료관, 농사도구와 생활용품을 전시한 농경문화교육관이 있다. 옛 학교비품과 교과서, 교재도구 등 4천여 점의 전시물이 전시돼 있고, 옛날 부모님 세대가 쓰던 책걸상, 풍금 등을 비롯해 탈곡기, 소달구지 등 지금은 볼 수 없는 옛 농기구들을 볼 수 있다.
[위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
[입장료]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989-8580
짚풀생활사박물관
짚과 풀은 예로부터 가장 유용하게 쓰였던 생활재료. 짚풀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직접 배우면서 체험할 수 있다. 짚풀 관련 민속자료는 물론 연장, 제기, 세계의 팽이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장편서사시 ‘금강’으로 유명한 고 신동엽 시인의 부인 인병선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짚으로 만든 각종 생활도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5시(일요일·공휴일 휴관)
[입장료]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2-743-8787∼8, www.zipul.co.kr
가회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골목 한 자락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한옥 박물관으로 직접 부적을 찍고 탁본을 해 볼 수 있다. 2백50여 점의 민화와 7백50점의 부적, 1백50여 점의 전적류 및 기타 민속자료 2백50여 점 등 총 1천5백여 점의 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옛 사람들의 진솔한 감정이 담겨 있는 민화와 주술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는 벽사그림, 통일신라시대의 인면와, 귀면와 등을 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 [입장료] 일반 2천원, 고등학생 이하 1천원 [문의] 02-741-0466, www. gahoemuseum.org
강화역사박물관
강화도의 과거와 현재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곳. 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까지의 생활상,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문화유물 및 몽고의 침입과 병자호란에 이르기까지 선조들의 국난 극복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 고려가 강화로 도읍을 옮긴 뒤 몽고와 줄기차게 싸울 때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였다는 갑곶돈대가 역사관 뜰과 이어져 있다.
[위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어른 1천3백원, 청소년 7백원 [문의] 032-933-2178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역사는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경희궁 터에 자리잡고 있다. 소장 유물 2만3천여 점 가운데 시민들이 기증한 유물 1만3천여 점과 해시계, 고지도, 족보, 민속품, 축음기, 금동 불상,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공간 외에도 사회교육실, 시청각실, 강당, 유아 놀이방과 휴게실이 마련돼 별도의 교육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개관시간] 오전 9시~오후 9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어른 700, 청소년 300, 어린이 무료 [문의] 02-724-0114, www.museum.seoul.kr
어린이민속박물관 |
[음악박물관]
참소리축음기 오디오박물관
세계 유일의 축음기 박물관. 에디슨의 발명품과 더불어 1백년 소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축음기에 관한 한 세계적인 수집가로 알려진 손성목 박물관장이 40여 년간 60여 개국에서 모은 축음기를 소장하고 있다. 이곳에는 미국 워싱턴에 있는 에디슨 박물관보다 에디슨이 만든 축음기 진품들이 더 많이 진열되어있다. 전시용품은 대부분 생생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기들이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5시
[입장료] 어른 3500, 청소년 2500, 어린이 1500 [문의] 033-652-2500, www.edison.or.kr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 전문 자료관. 국악기 53점과 외국악기 1백40여 점이 전시된 악기전시실을 비롯해 국악의 역사와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국악사실과 음향영상실, 음악과 무용에 관한 귀중한 옛 문헌과 악보 등이 전시된 고문헌실 외에 명인실, 죽헌실 등이 있다. 국악박물관 앞마당에는 관객들이 직접 국악기를 연주할 수 있도록 악기를 비치해 놓았다.
[위치]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옆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입장료] 무료 [문의] 02-580-3130, www.ncktpa. go.kr
국악음반박물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음반 박물관. ‘국악 지킴이’로 통하는 노재명씨가 16년 동안 모은 국악음반과 영상물, 고문헌, 악기 등 3만5천여 점의 자료를 토대로 세웠다. 20세기 한국음반 1백년사를 살펴볼 수 있는 10인치 LP 음반에서부터 일제시대 유성기 판, 최근 CD음반까지 국악음반의 95% 정도가 모여 있다. 노씨가 직접 만나 채록한 명인 명창들의 육성과 공연실황 자료는 어느 박물관에서도 보기 힘든 귀중한 자료. 옛 공연 팸플릿이나 사진도 상당수 전시돼 있다.
[위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개관시간] 오전11시∼오후5시(일요일에만 개방) [입장료] 무료 [문의] 031-772-9838(서울사무소 02-417-7775), hearkorea.com
고창 판소리박물관
우리나라 판소리의 대가인 동리 신재효 선생(1812~84)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판소리 2백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며 고창의 옛 지도와 신재효 선생의 두상 및 유품이 전시돼 있다. 또한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판소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든 체험장 발림마당에서는 판소리를 듣고 영상물을 통해 발성법과 추임새, 북 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위치] 전북 고창 고창읍성 앞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월요일 휴관, 주말·휴일은 1시간 연장) [입장료] 어른 8백원, 청소년 5백원, 어린이 무료 [문의] 063-560-2761, 063-564-8425, pansorimuseum.com
대구계명대 음악박물관
동서양의 각종 악기 2백여 점과 음향기기, 음반, 음악관련 서적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전문 음악박물관. 1880년대에 제작된 서양의 축음기와 음반, 동양의 거문고와 가야금 등을 볼 수 있고 관람객들이 원할 경우 현장에서 각종 음향기기와 악기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위치] 대구 계명대학교 내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5시(주말 오전9시∼오후1시) [입장료] 무료 [문의] 053-620-2091
[외국박물관]
아프리카 미술박물관
한종훈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한 개인소장품 4백50여 점을 전시해놓은 곳. 17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친 아프리카 30여 개국 70여 부족의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다양한 종류의 가면, 장식용과 호신용으로 사용한 동물 모양의 장신구, 추장이 사용하던 의자, 곡식창고 문짝, 북, 조각상 등의 전시물을 통해 아프리카인들의 생활과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개관시간] 오전11시∼오후7시30분 [입장료] 어른 3천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2-741-0436
세계 각국의 풍습과 생활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는 곳.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관 등의 상설 전시관과 세계 인형전, 넬슨 만델라전, 희귀 가면전, 희귀 지팡이전, 등기구 특별전 등의 특별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 하회탈, 북청 사자탈 등 한국 중요문화재와 전통 혼례복 등 한국의 민속문화재도 상설 전시하고 있다. 각 나라의 생활용품부터 특색 있는 민속품, 희귀 민속용품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여러 나라의 문화를 비교하며 체험할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용산 남산타워 내 [개관시간] 오전9시30분∼오후10시 [입장료]일반 3천원, 중고 2천5백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2-773-9590
신영수 관장이 10년간 티베트를 여행하며 수집한 라마승 의복과 제기, 불상, 만다라 등의 유물들을 전시해놓았다. 관람객이 유물 본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유물을 유리전시관 안에 전시하지 않은 것이 특징. 1, 2층 총 60여 평 규모의 작은 공간이지만 종교적 향취로 가득하다. 불교미술, 생활용품, 복식으로 나뉘어 3백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티베트인의 불교미술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숨은 미의식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 3개월 주기로 전시물을 교체 전시하며 연 3차례 이상의 기획전시를 한다. 티베트의 명상음악 속에 무료로 제공되는 차를 마시며 티베트 문화에 흠뻑 빠져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개관시간] 오전 10시∼오후7시
[입장료]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 [문의] 02-735-8149, www.tibet museum.co.kr
중남미박물관
중남미문화원 병설 박물관. 중남미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과 17세기 이후의 중남미 문화를 보여주는 생활 도구들이 전시된 곳으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남미 각국의 찬란했던 문화유산과 역사, 생활상을 볼 수 있다. 토기실, 목기 전시실, 가면관, 공예 전시실 등 다섯 개의 전시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중앙 홀에는 중남미 상류층의 응접실을 재현해 놓았고, 남미의 진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휴게실도 마련돼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5시
[입장료] 일반 3천5백원, 중고생 2천5백원, 어린이 2천원 [문의] 031-962-9291, www.latina.or.kr
외국문화 체험 명소 [문의] 02-793-6908, www.koreaislam.org |
목아박물관
불교 목조각가로 유명한 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아 박찬수 선생이 설립한 박물관. 우리나라 불상 조각은 물론 목조각 작품, 불교 소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 조각공원에는 미륵삼존대불, 비로자나불, 백의관음, 삼층석탑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전통 불교문화 강좌 등을 마련해 불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위치] 경기 여주군 강천면 이호리 [개관시간] 오전9시∼오후6시 [입장료] 일반 3천원, 청소년 1천5백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885-9952∼4, www.moka.or.kr
유럽자기박물관
2002년 5월 복전영자 관장이 40년 가까이 소더비와 크리스티 경매시장을 통해 수집해온 9백여 점의 유럽자기를 모아 만들었다. 독일의 마이센, 프랑스의 세브르, 영국의 로열우스터와 로열 덜튼, 덴마크의 로열 코펜하겐, 헝가리의 헤렌드를 비롯해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일본, 한국 등의 자기 명품들을 접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5시(월요일, 공휴일 다음날, 1월1일과 명절연휴 휴관) [입장료] 일반 1천5백원, 중고생 1천원, 어린이 7백원 [문의] 032-661-0238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
서울대학병원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다양한 의학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상아로 만든 청진기, 뇌하수체 스푼 등 우리나라에 서양의 근대 의학이 들어오면서 사용했던 여러 의료 기기와 책들을 볼 수 있다. 박물관이 [위치]한 서울대학 병원 건물 역시 1908년에 세워진 대한의원 본관 건물로 근대 건축과 근대 서양 의학을 상징하는 문화재다. 인체의 장기 표본을 보며 간단한 의학 실험을 해보는 ‘의료기구체험반’과 심장에 관해 심도있게 공부해보는 ‘심장의 이해반’ 등이 마련되어 있다. 1회당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4시 [입장료] 무료 [문의] 02-760-2636, www.medicalmuseum.org
교통박물관
삼륜차부터 경주용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의 명차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내외의 희귀하고 특색 있는 자동차 50여 대와 모터사이클 15대, 자전거, 마차 등 각종 교통수단의 실물과 모형, 관련 부품, 장식품, 자동차용품, 기념품, 예술품 등 총 7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지난 1997년 백남준씨가 독일 뮌스터조각예술제에 출품했던 설치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 박물관 앞뜰 야외전시장에서 미니자동차를 대여해 탈 수도 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포곡면 유운리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대인 3천원, 소인 2천원 [문의] 031-320-9900, museum.samsungfire.com
만화박물관
한국 만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만화특별시를 자처하는 부천시와 부천만화정보센터가 수집, 소장해온 귀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1900년대 초 일간지에 실린 만화부터 최근에 발간된 단행본까지 한눈에 볼 수 있고 유명 만화가들의 습작노트도 만날 수 있다. 초기 만화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실이 있고 추억 속의 옛날 만화방, 로버트 태권V의 조종실 등을 재현해놓았다.
[위치]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 내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6시(월요일 휴관) [입장료] 일반 3천원, 중고생 2천원, 초등학생 이하 1천5백원 [문의] 032-661-3745, www.comicsmuseum.org
삼성출판박물관
출판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망라되어 있는 박물관. 고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출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활자, 인쇄기기 등과 문방사우 보물 3점, ‘금강반야바라밀경’을 포함한 문화재급 유물 10여 점을 포함해 출판인쇄자료 20만여 점이 전시돼 있다. 또한 근대·현대문학도서와 문인들이 남긴 자필 원고, 서화, 자기 등 4천4백여 종의 전시품을 만날 수 있다. 당산동에서 구기동으로 이전, 5월에 재개관할 예정이다.
[위치]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5시(일요일·공휴일 휴관)
[입장료] 미정 [문의] 02-2679-4597
등잔박물관
멀리에서 보면 마치 횃불이나 등대처럼 보이는 이곳은 수원 화성 성곽의 이미지를 따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사라져 가는 등잔의 역사를 보전하고 재현하기 위해 1997년 산부인과 의사였던 김동휘 옹이 사재를 털어 설립한 사설 박물관이다. 2백여 년 전의 화촉에서부터 신라와 백제시대의 토기등잔, 고려시대의 청동촛대 등 5백여 점의 등잔 관련 유물이 테마별로 전시돼 있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 [개관시간] 오전10시∼오후5시(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휴관) [입장료] 어른 3천5백원, 어린이 1천5백원
[문의] 031-334-0797, www.deungj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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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백산맥’과 ‘내 마음의 풍금’ 등을 통해 눈에 익어 더욱 친숙한 곳. 특별한 볼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1950∼60년대 마을 경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한적한 시골 정취에 저절로 취하게 된다. 30여 개의 고인돌과 연자방아, 당산석, 모정, 가옥 등의 전통유적을 볼 수 있다.
[위치] 전남 장성군 북일면 [문의] 061-390-7221
장흥 위씨가 6백 년간 살아온 집성촌, 장흥 방촌문화마을
전형적인 농촌의 양반마을. 6백년간 장흥 위씨가 살아온 집성촌이다. 호남실학의 대가 위백규 선생의 생가가 있으며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한옥 3동과 장천재, 장승 등이 있다. 특히 3백여 개의 고인돌을 비롯한 선사유물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위치] 전남 장흥군 관산읍 [문의] 061-860-0528
초가집에서 다양한 전통 체험 가능, 낙안읍성 민속마을
드라마 ‘대장금’과 영화 ‘취화선’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지켜온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역사의 고장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값진 유산과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다. 주민이 초가집에서 직접 거주하고 있다. 낙안읍성 내 민박이 가능하며 짚풀 공예, 길쌈 시연, 대장간과 서당 견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위치] 전남 순천시 낙안면 [문의] 061-749-3347,
www.nagan. or.kr
제주만의 독특한 풍물 간직한 곳, 제주 성읍민속마을
제주만의 독특한 풍물을 간직한 향토색 짙은 민속마을. 이곳은 특유의 민간 초가와 돌하루방, 연자방아, 옛 관아, 오래된 비석 등 유형문화유산이 잘 보전되어 있다. 실제로 가옥마다 성읍리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직접 머무르면서 제주만의 독특한 풍물을 체험해볼 수 있다.
[위치] 제주도 남제주군 표선면 [문의] 064-787-1179
[농촌체험]
경기도 포천 교동마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멋진 주택 단지라는 교동마을. 현무암 계곡 등 수려한 산수뿐 아니라 ‘풀피리의 명인’ 오세철씨의 민요 연주도 감상할 수 있고 주부대학의 사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숙박비는 3만원선. 문의 관인농협 031-533-9082/1368, 016-9865-9919
[봄] 씨앗파종, 산나물 채취, 벚꽃축제
[여름] 물고기잡기, 감자, 옥수수, 고추 등 농산물 수확
[가을] 사과따기, 밤줍기, 고구마캐기, 벼베기
[겨울] 정월대보름놀이, 달맞이, 윷놀이, 횃불놀이
[연중] 버섯수확, 지장산 및 종자산 등산, 짚신삼기
경기도 상호·주록마을
남한강 상류의 팔당 상수원 보호구역에 있는 산간 마을. 여름철엔 참외수확이나 산나무 열매채취 등을 할 수 있다. 세종대왕릉, 신륵사, 도자기공장 등이 주변 관광지로 둘러볼 만하다. 숙박비 3만원선. 문의 금사농협 031-883-3411∼3, 031-886-4900(상호마을)
[봄] 표고버섯 재배 견학 및 체험, 나물 채취
[여름] 원두막 참외 수확, 계곡물놀이
[가을] 야생밤 줍기, 도토리 줍기
[겨울] 빙어낚시
강원도 토고미마을
비료나 약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무공해쌀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 6월이면 비목문화제가 열린다. 또한 파로호는 화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숙박비는 2만5천원선. 문의 토고미마을 033-441-2719, www.sin dae.org
[봄] 6월 오리쌀축제
[여름] 감자, 오이 따기 등
[가을] 메뚜기잡기, 고기잡기
[겨울] 메주 만들기
강원도 원평마을
화악산과 북한강 사이에 있는 그림 같은 마을. 마을 앞에는 북한강 춘천호, 뒤에는 화악산, 그 옆으로는 용화산이 있다. 오월리에는 수렵장이 있고 더 들어가면 자연휴양림이 있다. 가을이면 알밤이 지천으로 깔린 산에서 밤줍기대회를 연다. 토종돼지 화로숯불구이는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숙박비 2만∼3만원선. 문의 신북농협 033-243-1045
[봄] 산나물 채취(4~5월)
[여름] 캠프파이어, 베스낚시대회(3~11월)
[가을] 알밤줍기대회
[겨울] 빙어낚시 축제, 개썰매대회, 연날리기
[연중] 농사체험, 낚시, 야영
충남 홍도마을
인삼의 고장 충남 금산에 위치한 마을. 마을 앞 개울가를 천연 수영장으로 조성해 여름이면 수영을 할 수 있고 마을 문화관에 찜질방과 운동시설, 도서관, 농경문화 유물 전시실 등이 있다. 나물 채취, 배·복숭아 따기, 인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등의 농촌 체험과 겨울에는 빙어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숙박비 3만원선. 문의 041-752-6861, 011-451-6862, www.farmtour.co.kr
[봄] 산나물 채취, 인삼시장 견학
[여름] 다슬기·민물고기 잡기, 인삼재배, 곤충성장과정 관찰
[가을] 배수확, 밤줍기, 버섯채취
[겨울] 역사유적탐방
[연중] 등산, 낚시, 수석 줍기, 토종음식만들기(손두부, 인삼어죽)
전남 상위마을
구례 섬진강변에 터를 잡은 마을.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수유 재배단지로 매년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상위마을 아래에 위치한 지리산 온천은 피부미용과 신경통에 좋은 지하 470m에서 끌어올린 게르마늄 온천. 실내 수영장과 노천온천 동굴 사우나, 놀이공원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곳도 있다. 숙박비 2만∼3만원선. 문의 산동농협 061-781-1691
[봄] 고로쇠약수 시음, 산나물 채취
[여름] 벼농사, 복숭아 수확, 매실따기
[가을] 밤줍기, 노고단등반(단풍제), 야생 송이버섯 채취
[겨울] 산수유열매 채취, 유적지 탐방, 온천욕
[연중] 문화유적지 탐방, 온천욕, 지리산 등반, 야생화 전시
경남 원부춘마을
층계식 차밭이 드넓게 펼쳐진 산길을 따라 올라가 험한 산세 안에 자리잡은 마을. 이곳 주민들은 대부분 녹차재배, 매실재배, 고로쇠 수액 채취, 두릅재배를 한다. 마을의 최고봉인 태봉에 오르면 지리산의 천왕봉, 토끼봉, 노고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숙박비 3만원선. 문의 화개농협 055-883-4235∼7, 055-883-2141
[봄] 야생녹차 수확, 춘란 캐기, 녹차국수 만들기, 녹차만두 빚기
[여름] 섬진강 은어잡이, 화개 청매실 따기
[가을] 밤수확, 도토리줍기, 벼베기
[겨울] 김장김치 담그기, 염소몰이, 달집짓기, 새끼꼬기
[연중] 쌍계도예 도자기 만들기, 전통 한지제조과정 체험
흥미만점! 이색 팜스테이 한국 타조 연구 개발원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인 타조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곳. 타조 사파리 농장 내 산책길을 따라 3백여 마리의 어미타조, 새끼타조, 토끼, 조랑말과 어울릴 수 있고 타조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타조 타기, 타조 경주, 먹이주기, 사진 찍기, 부화장 견학, 조랑말 타기 등 이용요금 무료 문의 031-351-8528, www.ostrich-kingdom.co.kr 배내골 팜스테이 마을 경남 양산시 영취산 자락에 있는 배내골 마을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청정 지역. 석양이 장관인 이 마을은 7∼8㎞에 이르는 계곡의 1급 청정수에서 민물고기와 산가지, 탱가리, 메기, 가재, 소라 등이 살고 있다. 일정별 프로그램도 1일 코스에서 2박3일 코스까지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는 편. 체험프로그램 산나물 채취, 가재 잡기, 작물심기, 민속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이용요금 1일 코스 2만원, 1박2일 코스 3만원, 2박3일 5만원(숙식 포함) 문의 www.baenaegol.com |
[동물원]
어린이대공원동물원
조경시설, 휴식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추어진 복합 놀이공원. 독수리나라, 맹수나라, 물새나라, 사슴동산, 바다동물관, 열대동물관 등 다양한 동물원으로 나뉘어 있고 거위나 닭, 오리, 칠면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직접 만지고 볼 수 있다. 방학마다 동물의 생태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동물교실을 운영한다.
[위치] 서울시 광진구 능동 [입장료] 어른 1천5백원, 청소년 1천원, 12세 이하는 무료
[문의] 02-450-9368, www. childrenpark.or.kr
서울대공원동물원
국내 최대 규모의 동·식물원과 인근 테마파크인 서울랜드로 유명하다. 세계 10대 동물원에 속할 만큼 규모가 크며 희귀 야생동물을 비롯한 전 세계 3백60여종 3천2백여 마리의 동물을 볼 수 있다. 직접 먹이를 주면서 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어린이동물원이 인기. 방학 중에는 동물교실을 운영한다.
[위치] 경기과천시 막계동 [입장료]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3세 미만 무료
[문의]02-500-7114, grandpark. seoul.go.kr
에버랜드동물원
야생동물을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사육사가 직접 동물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줘 아이들이 좋아한다. 사파리월드에서는 사자와 호랑이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모습과 곰들이 재주를 부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동물들의 생활과 생태를 알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의 체험학습교실이 계절마다 열리는데, 이 때는 동물 사육사와 함께 야생동물의 특성을 관찰하며 먹이를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위치] 경기 용인 포곡면 [입장료] 어른·청소년 3만원, 어린이 2만3천원 [문의] 031-320-5000, www.everland.com/zoo
남산소동물원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친숙한 동물이 많으며 남산 기슭에 위치해 경관이 좋다. 개코원숭이, 다람쥐원숭이 등 다양한 종의 원숭이와 꽃사슴, 너구리 등의 포유류와 수리부엉이, 검독수리, 청·백공작, 원앙, 잉꼬, 앵무새 등의 조류가 있다. 근처에 남산식물원이 있어 자연학습장으로도 좋다.
[위치] 서울 중구 회현동 [입장료] 무료 [문의] 02-753-5576
대전동물원
다양한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방목시킨 동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사파리투어로 유명하다. 방사된 사자, 곰, 얼룩말, 기린 등 야생동물을 관람객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아프리카 사파리와 높이 15m의 인공암벽에 방사된 사슴과 산양 사이를 걸어 다니면서 직접 먹이를 주고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마운틴 사파리가 있다.
[위치] 대전시 중구 사정동 [입장료] 성인 3천5백원, 청소년 2천5백원, 어린이 1천5백원(사파리 요금 별도) [문의] 042-580-4820, www.zooland.co.kr
인천대공원동물원
소래산 줄기에 있는 인천대공원은 맑은 공기 속에 푸른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자연형태의 도시공원. 공원 내에는 식물원, 야외공연장, 인공호수, 축구장, 체력 단련장, 야영장, 눈썰매장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동물원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족 나들이 길에 동물도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위치] 인천 남동구 장수동 [입장료] 무료 [문의] 032-466-7282
달성공원동물원
대구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공원인 달성공원에서 가장 인기를 모으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다. 1970년에 문을 연 이곳에는 코끼리, 사자, 원숭이, 물개, 타조 등이 대가족을 이루고 있다. 보유 동물은 포유류로는 호랑이 외 27종 91마리, 조류는 타조 외 53종 5백5마리, 어류로는 비단잉어 외 1종 8백37마리 등이 있다.
[위치] 대구 달성공원 내 [입장료] 무료 [문의] 053-554-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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