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 명 연曺龜鑑
크 기 20.5*31쎈치 목활자본 이진흥 19c
주 기 목활자본본. 3권 2책. 음성기록역사관등 소장. 조선 후기에 향리들이 한층 성장한 실력과 의식을 바탕으로 신분적 제약을 벗어나 사회적 진출을 도모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책이다. 원래 영조 말에서 정조 초년에 편찬되었으며, 이진흥의 증손자 명구(明九)에 의해 1848년(헌종 14) 무렵에 간행되었다. 속편은 이진흥의 아들 정하(挺夏) 및 그 아들인 복운(復運)과 만운(晩運)의 노력을 거쳐 명구에 의해 편찬되었다. 원본은, 권1에서 맨 앞에 향리에 관계되는 용어들에 대해 내력과 의미를 해설한 후, 귀족으로부터 향리로 신분이 낮춰진 예들을 수록하였다. 이어 향리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 상소들을 실었다. 권2,3은 각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향리들의 전기(傳記)를 <관감록>이라는 표제 아래에 담았다. 이명구의 간행본은 향리들이 편찬한 책의 서문과 발문을 포함하여 향리들과 관계된 글들이 추가된 점 등 적지 않은 변화가 가해졌다. 속편은 훨씬 많은 자료가 추가되어 <효열녀별전(孝烈女別傳)>이 들어가고, 이(吏)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져 역리(驛吏)와 진리(鎭吏)에 대한 항목을 따로 설정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향리들의 주장과 욕구가 대개 사족들의 글을 통하여 제시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크 기 20.5*31쎈치 목활자본 이진흥 19c
주 기 목활자본본. 3권 2책. 음성기록역사관등 소장. 조선 후기에 향리들이 한층 성장한 실력과 의식을 바탕으로 신분적 제약을 벗어나 사회적 진출을 도모하는 분위기에서 나온 책이다. 원래 영조 말에서 정조 초년에 편찬되었으며, 이진흥의 증손자 명구(明九)에 의해 1848년(헌종 14) 무렵에 간행되었다. 속편은 이진흥의 아들 정하(挺夏) 및 그 아들인 복운(復運)과 만운(晩運)의 노력을 거쳐 명구에 의해 편찬되었다. 원본은, 권1에서 맨 앞에 향리에 관계되는 용어들에 대해 내력과 의미를 해설한 후, 귀족으로부터 향리로 신분이 낮춰진 예들을 수록하였다. 이어 향리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할 것을 요구한 상소들을 실었다. 권2,3은 각기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향리들의 전기(傳記)를 <관감록>이라는 표제 아래에 담았다. 이명구의 간행본은 향리들이 편찬한 책의 서문과 발문을 포함하여 향리들과 관계된 글들이 추가된 점 등 적지 않은 변화가 가해졌다. 속편은 훨씬 많은 자료가 추가되어 <효열녀별전(孝烈女別傳)>이 들어가고, 이(吏) 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 넓어져 역리(驛吏)와 진리(鎭吏)에 대한 항목을 따로 설정하는 등의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향리들의 주장과 욕구가 대개 사족들의 글을 통하여 제시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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