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면 경로당 어르신들 함박웃음 걸렸네! | |||
지역 어르신들 찾아 경로당 방문에 나선 감곡면장 귀감 | |||
| |||
손현생 기자 shs2034@hanmail.net | |||
| |||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감곡면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훈훈한 덕담과 웃음소리로 때 이른 봄기운이 완연하다. 그 이유를 “누가 뭐래도 감곡면에서 제일 높은 면장이 힘없는 우리 노인네들을 위해서 이 추운 날 만사를 제쳐놓고 경로당을 제일 먼저 찾아와 구석구석 챙겨주니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고, 기분 최고 좋아”라고 웃으시는 어르신의 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동안 산업화, 정보화시대의 급속한 환경 속에 가정과 사회 모두에서 점점 소외되고, 역할과 위치마저 축소돼가고 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채워주는 것 또한 공직자의 도리’라 강조하고 있는 이선기 면장은(남, 51) 감곡면내 38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는 것이 신년 첫 행보다. 지난해에는 47회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명쾌하게 해결함으로써 고마움과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무자년 새해에도 2008년 군정보고회를 마치자마자 지난달 25일 월정리를 시작으로 문촌리까지 이어지는 경로당 장정 길에 나선 이면장의 수첩에는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릴 다양한 군정시책과 정보는 물론 생활민원, 건의사항 등이 빼곡히 적혀있다. 이면장의 이런 노력에 음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세 10%감면 선납시책이 마감된 지난달 31일 즈음에는 자동차세를 선납하기 위해 오신 어르신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음성군 지방세 세입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편 △기초노령연금 및 교통수당 등 노인복지 관련 질의 △경로당 운영관련 어려움 호소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관련 지원 △ 가로등, 게이트볼장 설치 등 숙원사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의사항은 면 자체해결 및 관계부서 사업건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도 수첩을 들고 총총히 사무실을 나서는 이선기 면장의 찾아가는 작은 노력은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큰 감동을 얻을 것임에 틀림없다. 주민과 공직자의 이런 역지사지의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이 감곡면을 전국 제일의 지역으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
|
|||
입력 : 2008년 02월 04일 22:01:02 |
'우리마을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곡면 문촌리 약 70만평, 통일영화 세트장 등 조성계획 (0) | 2008.03.03 |
---|---|
감곡면 문촌5리 윤병호씨(이장 50세) (0) | 2008.02.08 |
[스크랩] 매괴고등학교에서 담장 작업중 김두하선정비 발견 (0) | 2008.01.16 |
[스크랩] 주민만족 감동행정, 으뜸행정 실현 (0) | 2008.01.16 |
[스크랩] 제2의 도약을 꿈꾸는 감곡의 三樂! (0) | 200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