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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古書畵)

천로역정의삽화 주인공인 한말의 풍속화가 김준근(金俊根) 풍속화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8. 3. 28.

품        명    김준근(金俊根)(?-?) 화백의풍속화두루말이 화첩  6폭

크        기    310*31쎈치

주        기   

김준근 [, ?~?]
요약
한말의 풍속화가. 생업 ·놀이 ·형벌 ·의례 등 서민들의 생활모습과 민속을 담은 300여점의 풍속화를 남겼는데, 한국을 다녀간 학자나 선교사들을 통하여 서양에 전해졌다.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졌다.
기산
활동분야 예술
주요작품 《기산풍속도첩》
본문

호 기산(). 성장 배경은 알 수 없다. 1889년경 부산에서 살 때 선교사 J.S.게일을 처음으로 만났으며, 1892년 게일을 따라 원산에 가서 한역 《천로역정()》의 삽화를 맡아 그렸다. 그 외에도 19세기 후반 생업 ·놀이 ·형벌 ·의례 등 서민들의 생활모습과 민속을 담은 300여점의 풍속화를 남겼는데, 한국을 다녀간 학자나 선교사들을 통하여 서양에 전해졌다. 한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잘 알려졌으며, 1895년에는 독일 함부르크민속박물관에서 그림이 전시되기도 하였다. 국내에는 숭실대학교 박물관 에 풍속첩이 있고, 독일의 함부르크민속박물관에 《기산풍속도첩》이 있다.

 기산 김준근의 풍속화를 통해 본 조선후기 복식색에 대한 연구등 민속놀이로 많은 연구실적이있다

 

조선후기 화가 김준근 작품, 숭실대로
조선후기 화가 김준근 작품, 숭실대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숭실대는 킨슬러(Kinslerㆍ73) 목사(등대복지회 대표)가 최근 조선 후기 풍속화가인 기산(箕山) 김준근(金俊根)의 작품 147점을 교내 한국기독교박물관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킨슬러 목사가 기증한 그림들은 1890년대 후반 작품으로 풍속화가 129점, 동물화가 18점이며 크기는 가로 16.1㎝, 세로 23.2㎝씩이다. 이 가운데 108점은 채색화, 39점은 수묵화다.

이들 그림은 김준근이 당시 원산에서 그린 것을 현지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스왈른(Swallen) 목사가 입수한 뒤 손녀를 통해 킨슬러 목사의 부친에게 전달된 것이라고 숭실대는 설명했다.

김준근은 김홍도ㆍ신윤복 등 조선후기 풍속화가들의 전통을 이으면서 외국인이 밀집한 개항장에서 기독교 선교사 등의 주문을 받아 조선시대 민중들의 생활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묘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명근 한국기독교박물관 학예사는 "김준근의 작품은 조선후기 민속생활 및 외국인과의 문화 교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작품"이라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그림이 많아 미술사학계와 민속학계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zhe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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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산풍속화첩 중 '줄광대' - 조선후기 풍속 화가 김준근의 작품으로 독일 함부르크 인류학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해외 에있는 우리문화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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