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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화(古書畵)

몽인정학교 묵매도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11. 3. 26.

품     명    몽인정학교 묵매도11.3.26.
시     대    조선 동치계해년  1863.

 

주     기    정학교 (조선 문인·화가)  [丁學敎
정학교 /정학교의 글씨, 〈근묵〉에서, 성균관대학교 ...
본관은 나주(羅州). 일명 학교(學喬 : 또는 鶴喬). 자는 화경(化景 : 또는 花鏡), 호는 향수(香壽)·몽인(夢人)·몽중몽인(夢中夢人). 서예가 정대유(丁大有)의 아버지이다. 관직은 군수를 지냈다. 이하응(李昰應)·민영익(閔泳翊)·윤용구(尹用求) 등과 교유했으며, 안중식(安中植)과 함께 장승업(張承業)의 작품에 화제(畵題)를 많이 썼다. 서화(書畵)에 모두 뛰어났는데 특히 심하게 변형된 추상적 형태의 괴석을 잘 그려 '정괴석'이라 불리기도 했다. 그의 괴석도들은 문인풍의 간결한 필치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담채풍의 개성적인 화풍을 특징으로 한다. 글씨는 전서·초서를 모두 잘 썼으며, 행서와 초서의 경우 글자 끝을 가늘게 아래로 뻗어내려 쓴 것이 특징으로 '몽인체'로 불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괴석도〉 병풍(개인소장)과 〈괴석도〉(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등이 있고, 글씨는 광화문(光化門)의 편액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