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 선동에서 놀았는데
생각해보니 하월천인 듯 싶네
들꽃이 산길에 흩어져 피어나고
산새는 하늘을 날며 지저귀는데
즐거움은 뜬구름 밖에 있지만,
시름은 아침해가 뜨는 곳엔 없는 걸
이제서야 인터넷으로 만났는데
그대와 나 술을 나눌 수 없음이 아쉽구만
강원도 현남면 하월천이라는 깊은 산골에 "우리마을" 이
라는 휴식처를 만들어 놓고 신선처럼 살아가는 산사람이
있는데 얼마전 그 아름다운 곳을 다녀오고 나서 언제나 내
뇌리속에 선동처럼 남아 있었는데 이제 홈페이지를 개설
하여 반가운 마음에 부족하나마 축시를 지어 무궁한 발전
을 기원하는 바이다.
우리마을 홈피 http://www.woorimaeul.net
출처 : 경두수의 한시세상
글쓴이 : 麟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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