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이 서울길로 가는 이 마음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흰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어머님 그리워 산 첩첩 내고향 천리언마는 자나깨나 꿈속에도 돌아가고파 한송정 가에는 외로이 뜬 달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갈매기 모래톱에 헤락 조이락 고깃배들 바다 위로 오고가려니 언젠가 강릉길 다시 밟아 가 색동옷 입고 앉아 비느질할꼬 가지와 방아개비 제1폭에는 가지·방아깨비·개미·나방·벌 등이 등장하고 있다. 수박과들쥐 제2폭에는 수박·들쥐·패랭이꽃·나비·나방 등이 등장하고 있는데, 어숭이와 개구리 제3폭은 공간을 나는 나비, 원추리꽃 줄기에 붙은 매미, 산차조기와 사마귀 제4폭에는 여뀌·메꽃·잠자리·벌·사마귀 등이 등장하고 있다. 맨드라미와 쇠똥벌레 제5폭에는 맨드라미·산국화·나비·쇠똥벌레 등이 등장하고 있다. 원추리와 개구리 제6폭에는 어숭이꽃·도라지·나비·벌·잠자리·개구리·메뚜기가 등장하고 있다. 양귀비와 도마뱀 제7폭에는 양귀비·패랭이꽃·달개비·도마뱀·갑충 등이 등장하고 있다. 오이와 개구리 제8폭에는 개구리·땅강아지·벌·오이·강아지풀 등이 그려져 있다. |
출처 : 광주동중10회동창회
글쓴이 : 최호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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