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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스크랩] 자기만큼 쓸수 있는 작품 쓸터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7. 10. 7.
자기만큼 쓸수 있는 작품 쓸터
박연화씨 수필가 등단

 

이석문 기자 usl21@hanmail.net

 

 

“수필를 쓰는 사람의 체험에 사상과 철학이 담기는 글이라서 자기만큼 밖에 쓸수 없다는 것이 제가 알고 있는 화두입니다. 그러면 자기라는 그릇을 어떻게 가꾸느냐가 중요한데 수필로 그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계간 2007 가을 창작 수필에 “들꽃을 보았네 외 1편이 당선돼 9월19일 음성읍 읍내리 장수촌에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회원들과 함께 조촐한 등단식을 갖는 박연화(60. 감곡면 영산 2리)씨.

 

박씨는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10년전부터 써오고 있지만 잠시 접었다가 4년전 반숙자 선생을 만나면서부터 음성예총에 개설된 창작교실에서 꾸준한 수업을 받아오면서 이번에 창작수필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심사을 맡은 오창익 심사위원은 박씨의 수필 “들꽃을 보았네” 당선작에 대해 작은 평화의 집에서 서로돕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장애아들의 가족애를 통해 주제의식을 완벽하게 구체화한다며 구성력과 문장력이 돋보이는 역장이라고 평가했다.

 

박씨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반숙자 선생으로부터 수필창작에 대한 지도를 받아오고 있으며 부군 김정길(64)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입력 : 2007년 09월 21일 13:02:13
출처 : 감곡향토문화연구회
글쓴이 : 거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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