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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소식

감곡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0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7. 10. 12.
감곡면 주민자치센터 활짝 문 열어
감곡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10일 개소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손현생 기자 shs2034@hanmail.net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의 장인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가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0일 오후 4시 면사무소 광장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현판식과 테이프 컷팅에 이어 자치센터 시설을 견학했다.

 

지난해 8월부터 기존 복지회관 건물을 개보수한 감곡면 주민자치센터는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2층 총 594㎡ 규모로 건립, 9월 말에 준공됐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24명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창섭) 위원들을 구성하고 개소식과 함께 꽃꽂이, 서예, 한글교실, 공부방, 체력단련실, 탁구교실, 스포츠댄스, 풍물교실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주민자치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 가운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문맹자들을 위해 한글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감곡면 주민자치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주민 간 정보교류 및 토론의 장소는 물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광 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자치센터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민의 여가활용은 물론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 화합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센터로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감곡면을 비롯해 현재 9개 읍면 가운데 8개소의 주민자치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남은 원남면에 대해서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입력 : 2007년 10월 10일 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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