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문화예술의 거리’ 만든다
뉴시스기사입력 2008-02-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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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 ‘문화예술의 거리’조성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음성군의회와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음성군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다.
의원입법 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조례안이 군의회에서 통과되면 문화예술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구역 선정과 사업비 편성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음성군의 일정지역 또는 성장 발전의 중심이 되거나 될 수 있는 지역을 쾌적한 환경과 거리문화로 조성, 만남과 공연문화, 쇼핑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건전한 사회의 공동체 의식문화 개선을 취지로 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기본계획이 작성.공고되면 문화의 거리 내 건물주와 입주자에게 지정 내용이 통보된다.
문화예술의 거리 내 문화예술 관련 업종은 화실, 화랑, 도자기 전시.판매, 토산품가게, 서점, 문화예술학원,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예술 진흥에 필요한 업종이다.
문화예술의 거리가 지정되면 군은 해당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행사를 연 1회 이상 개최하게 된다.
군의회 관계자는 “조례안이 통과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문화예술의 거리를 지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시 인사동, 부산시 중구, 광주시 동구와 북구 등이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됐고 대전시 중구 등도 추진되고 있다.
강신욱기자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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