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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스크랩]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 붐

by 골동품 고서 고문서 근대사 갤러리 진품명품 2007. 4. 5.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 붐
감곡면 오궁리 일대 도로변

 

손현생 기자 hsson@usnews.co.kr

 

음성기록 역사관 김수명 관장 앞장


음성군 감곡면 오궁리 일대 도로변에 골동품을 비롯한 역사기록자료관등이 입주하면서 이일대 도로변이 전통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해가고 있어 새로운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일대는 감곡~충주 도로변으로 인근에 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 IC까지 인접해 있어 전국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초행길에도 찾기가 쉬운 이점을 안고 있다.

 

이일대 도로변에서 음성 기록 역사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수명씨는 역사적 고증적 가치가높은 각종 역사기록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 수집한 삼원참찬 연수서(三元參贊延壽書)목판본은 조선시대 의학서적으로 알려져 충북도지정문화재 지정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서적은 대만등에서는 도학과 관련된 귀중본으로 다뤄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서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간행시기도 조선시대 초여서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 인사동에 있을법한 전통유물점등이 11개소나 감곡~도로변을 따라 개설한 상태이며 나날이 점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문화의 거리 조성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김수명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와 인접한 곳에 전통문화의 거리가 조성되고 있어 대구나 서울등에서도 이곳을 찾기가 용이한 편”이라며 “이일대에 중원 농경문화사료관등을 건립해 감곡의 복숭아를 비롯한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3월 16일 09:06:55
출처 : 감곡향토문화연구회
글쓴이 : 거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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